
▲ 충남세종농협이 17일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장한 모습.
올해로 8주년을 맞는 내포 직거래 장터는 농협충남세종본부와 충청남도, 홍성군이 함께 해 올해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민들을 위해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한돈 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충남세종본부가 공동주최하는 한돈 시식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개장기념 오이 나눔,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세종농협 이명렬 부본부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겠다”며 “지역민들에게는 품질 높고 값싼 농산물을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 실시된 홍성경찰서의 보이스피싱 예방활동과 대한노인회 충남취업센터의 노인 취업지원 홍보부스 또한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