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하나에프앤아이는 1989년에 환은리스로 설립돼 2014년 외환에프앤아이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NPL 투자관리업을 개시했다.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으로 하나에프앤아이로 상호를 변경했다.
하나에프앤아이는 NPL과 CR투자, 자산관리업무를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NPL 시장 호황에 힘입어 투자 물량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NPL 물량이 시장에 많지 않았던 2022년에는 NPL 투자자산이 1조1430억원에 그쳤지만 2023년 2조1494억원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에는 2조4944억원까지 증가했다.
CR 투자자산도 같은 기간 296억원에서 943억원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에는 소폭 줄어든 797억원을 기록했다. 늘어난 자산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304억원을 기록했던 순익이 지난 2023년 503억원으로 65%가량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익이 정체되며 당기순익이 280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해당 순익은 주요 NPL 영업자산 매각 일정이 지연된 영향으로 올 상반기 내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회수이익 반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에프앤아이는 꾸준히 유상증자 및 NPL 자산의 회수자금, 회사채 조달 등을 기반으로 유동성을 관리해 왔다. 공격적인 NPL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자산규모가 늘어났으나, 적극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레버리지 배율을 5.2배정도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 하나에프앤아이는 선별적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NPL 시장은 2023년부터 크게 확대됐으나, 하나에프앤아이는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될 만한 NPL 건에 대해서 선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에프앤아이 관계자는 "NPL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 개별단건수의계약 투자의 경우에도 경쟁입찰보다 높은 수익률, 수도권 담보 위주, 회전율(회수속도)이 양호한 건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기존 영업자산의 회수에 대해서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규모를 회수해 이익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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