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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美 배당성장주 깃발 연금투자 적합 [자산운용사 연금 필수템 ETF]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4 00:00 최종수정 : 2025-03-24 09:23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사진제공= 삼성자산운용

사진제공= 삼성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는 진정한 배당성장 ETF를 표방한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미국의 ‘DIVO 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했다. 장기간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함과 동시에, 주주 친화적인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배당성장주라고 해서 전통 산업에만 투자한다면 자본차익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다르다. 국면에 알맞게 상승기에는 배당성장주 중 성장주를, 하락기에는 배당성장주 중 방어주를 편입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한다.

VANGUARD S&P 500 ETF, AMPLIFY CWP ENHANCED DIVIDEND 등이 상위에 포진돼 있다. 현재 국면에선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AI(인공지능) 관련주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정부의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 또는 산업재 섹터 내 배당성장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다.

일반 커버드콜 상품들과 달리 시장 상황에 따라 월/주 단위로 콜옵션(call option) 매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유일한 상품이다. 시장 하락기에는 옵션 매도를 통한 성과 방어를 수행하고,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위주의 포트폴리오와 짧은 만기의 옵션을 통해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전략을 쓴다. 투자 성과를 제한하는 단순 커버드콜이 아니라, 탄력적으로 개별 종목에 따른 커버드콜 전략을 시행한다.

미국 현지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와 미국 자문사인 CWP(Capital Wealth Planning)의 전문적인 배당전략 자문을 활용하고 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2022년 9월 상장 이후 주가뿐만 아니라 배당도 함께 성장해 왔다. 상장 당시 첫 월배당금은 세전 50원 수준이었지만, 2025년 1월 현재 세전 100원 수준으로 늘었다.

전체 커버드콜 36종 가운데 올해 개인 순매수 유입 규모 1위를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도 현재 2900억원대까지 커졌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1년 수익률(2025년 3월 11일 기준)은 23.8%, 상장 후 수익률은 41.4%다. 국내 상장한 미국 배당 주식형 ETF 14종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미국배당다우존스 상품을 모두 초과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월배당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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