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B손보, 박세민 고려대 로스쿨 교수 사외이사 선임…보험 규제 대응 [보험사 사외이사 풍향계]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1 06:00 최종수정 : 2025-03-21 16:42

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 역임 등 보험업 이해도↑

박세민 DB손해보험 사외이사 후보자 / 사진=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세민 DB손해보험 사외이사 후보자 / 사진=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DB손해보험이 박세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금융당국과 법률 분야에 정통한 인사를 영입해 대응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21일 개최되는 제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세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최 교수의 후임으로 박 교수를 영입해 금융 규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1963년생으로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보험분과 위원장, 금융분쟁조정 전문위원, 금융위원회 보험상품위원회 위원, 상법·보험법 개정위원회 손해보험 소위원장, 서울고등법원 조정위원, 한국경영법률학회 부회장, 한국상사법학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자료=DB손해보험

자료=D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
DB손보는 당국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법률 리스크관리 및 규제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보험사들은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이달 주주총회 전까지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신설해야 하며 올해 7월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DB손보는 박 교수가 이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DB손보의 기존 사외이사 중 정채웅 사외이사와 윤용로 사외이사도 금융당국 출신이다. 정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 실장, 윤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출신이다.

또한 박 교수는 생명·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 위원 경력 등을 바탕으로 보험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이는 향후 DB손보의 상품 전략 수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DB손보는 박 교수 선임과 관련해 “금융감독자문위원회 보험분과 위원장 및 금융위, 손보·생보협회의 보험신상품 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보험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법률 관련 실무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주주 및 다른 이사로부터 독립적으로 사외이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이사회 활동을 통한 본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삼성생명 "삼성전자 특별 배당금 나눠 배당 검토…초과자본 시니어·해외사업 등 신사업에 배분"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특별배당 처럼 비경상적 이익이 발생할 경우, DPS 우상향 기조에 맞춰 몇 년 간 나눠서 배당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난 만큼, 초과 자본에 대해서는 시니어 리빙 사업, 해외 M&A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14일 오후 2시 진행된 삼성생명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상적이지 않은 대규모 비경상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배당 방향과 DPS 우상향에 따른 배당재원을 나눠서 진행할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완삼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는 "삼성전자 특별배당처럼 큰 배당이 이뤄질 경우, 어떤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삼성전자가 하더라도 그에 따른 처 2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GA 중심 장기보험 신계약 확대…보험금 청구 증가에 보험손익은 하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장기 인보험 시장 성장 둔화와 손해율 부담 확대 속에서도 GA 채널 중심으로 장기보험 신계약을 확대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며 보험손익은 감소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메리츠화재는 4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수준이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험금 예실차 이익 감소 및 손실부담 계약 비용 증가로 보험손익은 감소했지만, 주식 평가 이익 증가 등 투자 손익 개선이 지속되면서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호흡기·항암치료 청구 증가 영향…보험손익 7% 감소올해 1분기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보험손익은 3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고수익성 상품 '마이핏'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보험·투자손익 동반 성장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고수익성 상품 '마이핏'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동반 개선을 이끌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63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장기보험에서 고수익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강화했고, 주요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면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CSM 질적개선도 이어갔다는 평가다.조진만 삼성화재 장기보험전략팀장은 14일 진행된 삼성화재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신계약 CSM 물량은 축소됐지만, 신계약 CSM의 질적 개선을 위해 고수익성 상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