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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서진푸드'와 노인요양시설 조리시설 구축

손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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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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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대형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대형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대형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서진푸드는 수도권 150여 개의 요양시설에 반·완조리된 식사를 이동급식 형태로 제공한다. 양사는 실버 급식 특화 조리 시설 구축을 통해 식단의 질을 올리고,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 위생 및 품질관리, 메뉴 개발 컨설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조리시설 공동 운영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버 급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조리시설은 서진푸드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에 200여 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식자재 입고, 전처리, 조리, 분류, 포장 등 공정별 공간이 마련됐으며, 대량 조리 가능한 대형 솥, 웍 등이 자리 잡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주방 기획부터 설계, 기물 도입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메뉴 제조 표준화 및 규격화를 지원한다. 또한, CJ프레시웨이 소속 셰프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다양한 상품과 레시피를 서진푸드와 함께 개발한다.

서진푸드는 차별화된 어르신 맞춤 메뉴와 레시피 역량을 기반으로 수도권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에 식사를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실버 급식의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급식 등 새로운 서비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서진푸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실버 급식에 최적화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헬씨누리’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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