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입학 시즌 맞아 학군지 아파트 강세 속 반도건설, 명문 학군지 분양 '눈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6 09:40

동래반도유보라 투시도./사진제공=반도건설

동래반도유보라 투시도./사진제공=반도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명문 학군을 갖춘 지역의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49만 252가구의 아파트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13만973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40대가 12만8920건(26.2%), 50대 10만5013건(21.4%)으로 나타나면서 3040세대의 비중이 52.8%로 조사됐다.

교육환경은 주택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지역 내 명문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된 학군지의 선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대표적인 학군지는 강남 대치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이지만, 지방에도 이에 못지않은 학군지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 동래구,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 광주 남구 등이 있으며, 이들 지역의 단지들은 지역 내 평균 집값을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최근 의대 증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명문 학군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방 의대 26개 학교는 2025학년도 지역인재전형(비수도권 대학이 있는 권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3년 동안 다닌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제도) 선발 인원은 지난해 평균 50%에서 59.7%로 늘리기도 했다.

학군지 중심으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들 지역의 입지적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산의 전통 학군을 품은 동래구의 경우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553만원으로 부산 평균(1403만원)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수성구와 광주 남구는 3.3㎡당 각각 1628만원, 1184만원으로 대구와 광주에서 자치구 중 제일 비싸며 대전 서구도 1354만원으로 대전 평균(1262만원)보다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명문학군은 교육을 중시하는 3040세대에게 최우선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다"며 "이들 지역은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학군지 주변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유보라’가 오는 3월 분양한다.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대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전용 84㎡, 총 400가구로 구성됐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4호선 낙민역·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이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게다가 동래구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온천천 시민공원과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2030세대, 청약과 일반아파트 매입 함께 봐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택공급 부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점을 지나치게 늦추기보다 입지와 미래가치를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학군과 교통, 주거환경 등 기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역세권 고밀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입주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 매수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2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수도권 공급부족 현실화…내 집 마련 준비해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인구 감소만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다고 판단하지 말고, 가구 증가와 수도권의 지역별 수급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의 공급 공백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서 ‘2030년이 아니라, 지금부터 집중해야 한다! 공급부족 시대! 내 집 마련의 공식!’을 주제로 수도권 주택시장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설명했다.박 대표는 주택 수요를 판단할 때 인구보다 가구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1~2인 가구 증가가 이어지면 전체 주택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3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올해 누적 4000억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56만853주다. 취득은 이달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진다.이번 매입분을 포함해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213만5262주,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다. 회사는 최근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한 데 이어 추가 매입에도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자사주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통해 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