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커머스 경쟁력’ 높이는 네이버 “판매자 AI 활용 역량 높여 사업 지원”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7 10:25

쉬운 ‘창업’에서 AI 기반 ‘지속 성장’으로 지원 방향성 변화
6년간 온라인 창업에 1000억원 규모의 수수료 지원
“판매자에게 기술 등 지원하며 사업 지속률 강화 초점”

‘이커머스 경쟁력’ 높이는 네이버 “판매자 AI 활용 역량 높여 사업 지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가 이커머스 시장 변화에 발맞춰 판매자들이 AI 역량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온라인 창업’ 지원에서 AI 기반의 ‘지속 성장’으로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전환하고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네이버는 17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7월 1일 도입되는 새로운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사업 초기 창업가들이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제로 수수료(2019)’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성장 지원 포인트(2017)’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네이버는 스타트제로 수수료를 통해 지난 6년간 1000억원 규모의 수수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연평균 약 5만명의 신규 창업자의 주문관리 수수료를 지원하며 온라인 창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네이버는 “엔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창업의 속도가 완만해지고, 창업의 어려움도 줄어든 한편, AI 커머스 서비스가 출시되는 등 판매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판매자들이 변화의 속도와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지속률을 높이고, 유연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AI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도입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사업 성장 단계에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새싹, 파워 등급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새싹, 파워 등급 판매자들은 사업 운영 지속성이 높아 다음해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사업을 계속 운영해 나가는 비중이 각각 88%, 92%에 달한다.

기존의 스타트제로 수수료와 성장 지원 포인트 프로그램은 6월까지만 신청이 가능하고, 7월부터는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 도입에 맞춰 종료된다.

새로운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에서는 판매자가 새싹이나 파워 등급으로 승급하는 경우 각각 30만원, 100만원에 해당하는 성장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한 명의 판매자가 새싹에 이어 파워 등급까지 차례로 승급하면 최대 130만원의 성장 마일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판매자는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검색 광고에 활용하거나 ▲사용자 대상의 마케팅이나 이벤트 진행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AI 마케팅, 데이터 분석, CRM 등에 도움을 주는 커머스 솔루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향후 판매자들이 계속해서 AI 기술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다.

신진만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리더는 “엔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하면서 판매자들 역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고민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판매자 대상의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네이버가 쉽고 간편한 온라인 창업 지원을 통해 판매자들의 창업 성장 기반을 마련해 온라인 창업 생태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 처럼 새로운 이커머스 환경에서도 판매자들이 더 큰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건설기계, 엔진 날개 달고 3분기 영업익 증가 HD건설기계가 엔진 사업을 앞세워 3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전력 수요 확대로 발전기용 엔진 판매가 늘었고, 건설기계도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했다.HD건설기계는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와 신흥국 인프라·광산 수요를 근거로 올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전망을 연초 계획보다 높였다. 엔진 사업은 공장 증설을 발판으로 중장기 고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 차질과 영업 외 외환손실은 하반기 변수로 꼽힌다.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3.9% 증가26일 HD건설기계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2조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1577억 원으로 23.9% 증 2 "MBK, 고배당·인력 감축으로 기업 훼손"…정치권·노동계, 사모펀드 규제 강화 촉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민주노총과 함께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차입매수를 통한 인수와 그 이후 고배당 및 구조조정 문제를 비판하며 사모펀드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허성무 의원은 “단기 차익 실현만을 목표로 기업의 실제 가치나 경쟁력은 무시한 채 알짜 재산의 매각, 구조조정, 고용 불안을 야기하는 사모펀드의 형태는 지역 경제, 우리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말했다.정혜경 의원은 “홈플러스는 빚을 내 인수를 하고 점포를 팔아 빚을 갚다가 결국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며 “그 대가는 2만 명의 노동자와 협력업체, 지역 상권과 시민들 3 HD현대마린솔루션, 분기 최대 매출 기록…AM 7개 분기 연속 최고치 HD현대마린솔루션이 원화 강세라는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3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새로 쓰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선박 부품·정비를 맡는 AM 부문이 7개 분기 연속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2분기 중동발 공급 차질을 겪었던 벙커링도 수급 정상화와 유가 강세로 반등했다.회사는 친환경 개조 공사가 몰린 4분기와 연내 마무리를 추진하는 골텐스 인수를 다음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다만 영업 외적인 외환 관련 손실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1년 전보다 줄었다.벙커링 매출 38.5% 증가…매출 증가분 약 60% 차지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매출은 6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전분기 대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