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2024년 영업이익 547억원…"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금융사 2024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3 12:02 최종수정 : 2025-02-05 09:24

3~4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82%↑
3년간 선제적 PF 충당금 적립 효과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출처= 현대차증권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출처= 현대차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현대차증권(대표이사 사장 배형근)이 지난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현대차증권은 22일 2024년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에 전년 대비 22% 늘어난 1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시현하면서, 하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2% 껑충 뛰었다.

다만, 연간 당기순이익은 36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34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증권은 "금투세 시스템 투자 비용(41억원) 등 영업활동과 관련되지 않은 일회성비용을 인식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부문 별로는 IB(기업금융) 부문이 부동산 경기 위축 장기화 및 충당금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리테일부문이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실적 감소폭을 줄였다.

PI(자기자본투자) 부문도 앞서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었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최근 3년 간 선제적 충당금 적립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 291억 원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을 쌓았다. 4분기에는 87억 원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적립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3% 감소한 수치다. 2022년 4분기(302억원), 2023년 4분기(326억원) 대비 대폭 줄었다.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대규모로 쌓아놓은 충당금이 환입되면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현대차증권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증권 측은 "금리 인하 등 증권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기업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실적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자본 효율성 제고 및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증권, DCM 신흥강자 깃발…커버리지 확대 속도 [빅10 증권사 DCM 지형도 (5)] 전통 IB(기업금융)의 핵심축인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DCM 주관 역량, 발행 네트워크, 전략 방향, 주요 이슈 등을 개별 점검하고 비교우위를 탐색해 본다. <편집자 주>키움증권은 최근 증권업계 DCM(채권자본시장) 시장에서 신흥강자로 분류되고 있다.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된 대형 증권사들과 경쟁 중인 키움증권은 IB(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초반에 '틈새 시장' 전략이 두각을 보였다면, 조직 확대와 인력 증원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면서 확실한 DCM 상위권 안착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존재감 있는 딜로 눈도장20일 한국금 2 이종오 금감원 부원장보 “금융 AI 혁신, 설계 단계부터 소비자중심이어야”[2026한국금융미래포럼] 이종오 금융감독원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가 금융권의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혁신 초점을 ‘소비자 보호’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에서 이종오 금융감독원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는 "급변하는 AI 시대에는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사후약방문’식 대처가 통하지 않는다"며 "알고리즘 기획과 모델 설계라는 첫 단추부터 소비자 안정과 권익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부원장보는 지난 2016년 알파고 등장 이후 본격화된 AI 시대를 짚으며 고(故) 스 3 삼성전자, EVA 본질로 본 성과급 갈등 논란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성과급 산정 체계가 ‘블랙박스’라는 점이 지목되지만 그 기준이 되는 경제적부가가치(EVA)는 분석 주체마다 수치가 달라지는 지표다. 이는 ‘블랙박스’ 자체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기업가치를 지탱하기 위한 자산배분 딜레마가 핵심이다.19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더 컴퍼스(THE COMPASS)에 따르면 2025년 삼성전자 잉여현금흐름(FCF)는 2조930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의아할 수 있지만 더 컴퍼스의 FCF 산출 기준은 ‘세후영업이익(NOPAT)-자본적지출(CAPEX)-운전자본증가’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FCF(영업활동현금흐름-CAPEX)와 가장 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