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만도 보험’ 삼성화재, 신담보·헬스케어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8 06:00

비만치료 관련 배타적사용권 획득
비만관리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

삼성화재가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 배타적사용권 획득했다./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 배타적사용권 획득했다./사진제공=삼성화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삼성화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비 보장 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비만이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보장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은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일정 기간 부여하는 독점 판매권으로 이른바 보험특허로 여겨진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 9개월, ▲당뇨 GLP-1 급여 치료비 6개월,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 6개월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배타적 사용권은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부여하고 길어야 6개월인데 9개월이나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위고비 관련 보험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화재는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통해 비만 보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위고비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은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 , ‘당뇨 GLP-1 급여 치료비’다. 삼성화재에서 판매중인 ‘마이핏 건강보험’과 ‘New내돈내삼’에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대사질환(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중 한 개 이상의 질환에 대해 진단(BMI 30 이상)받은 가입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GLP-1 계열의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으면 연간 1회 보험금을 지급한다. GLP-1 치료제란 최근 화제가 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나 ‘삭센다’ 등을 뜻한다.

‘당뇨 GLP-1 급여 치료비’도 당뇨병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GLP-1 수용체 작용제 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삼성화재는 보험금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비만관리서비스(Fat to Fit)’도 내놨다. ‘Fat to Fit’은 ▲운동(거점별 피트니스센터 이용권 제공), ▲생활습관(AI 기반 개별 전문가 코칭), ▲동기부여(정상 체중 시 단계별 보상)를 통해 고객 비만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비만 관련 질병 유병률을 낮춰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비만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위해 새로운 담보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산업 생산적 금융 역할 확대…혁신 생태계·제도개선 병행 [금융권 생산적 금융] 보험산업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축으로 장기투자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뒷받침할 금융 생태계 구축과 자본규제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사의 투자 유인을 높일 수 있는 지급여력(K-ICS) 제도 개선과 효율적인 자본관리 체계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9일 보험연구원은 '생산적 금융 시대, 보험산업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보험산업의 생산적 금융 역할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이 추진되는 가운데 금융시장과 보험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생산적 금융을 위 2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예보 지원·가격 협상 '핵심 변수' [예별손보 새 주인 찾기③]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매각전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유효 경쟁 무산과 매각 불발을 반복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복수 원매자가 본입찰에 참여하면서 새 주인 찾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예별손보 매각전의 흥행 배경과 주요 원매자의 셈법, 인수 이후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한 예별손보 인수전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다만 가격 협상과 예보의 자금 지원 규모를 비롯해 금융당국 승인, 인수 이후 자본확충과 조직 통합(PMI) 등 최종 매각까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보 인수를 3 한화손보, K-ICS 64.4%…자본의 질 ‘제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중심 건전성 관리 기조에 맞춰 자본의 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CSM과 요구자본을 함께 고려한 신계약 전략으로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LM관리를 기반으로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외부 자본 확충에 의존하기보다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본자본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자본관리 체계를 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