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인천시 서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선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5배인 총 4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업(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의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년(최장 5년)이다. 인천시 서구는 최초 1년간 대출이자 중 연 2.0%를 지원한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88억원의 출연금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 김선달 본부장은 “이번 출연으로 인천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이 크게 경감되어 기쁘다”며 지역경제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지역사회 공헌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