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오션, '손해배상' 근거 마련하고 ㈜한화 해상풍력 품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5 13:15

손해배상금 및 정산금 근거 규정 신설
㈜한화 풍력사업부 인력 60여명 이동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한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한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다음 달 1일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을 양도받는다. 두 차례 연기 끝에 손해배상금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서 연내 양수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과 ㈜한화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풍력사업 양수 대상에 포함된 신안우이 및 양양수리 해상풍력발전사업 관련 비용 부담에 대해 거래종결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신안우이 사업에서 손해가 발생할 경우, ㈜한화는 이에 상응하는 배상금을 한화오션에 지급해야 한다.

반대로 한화오션은 신안우이 및 양양수리 사업에서 공동개발사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일부 의무를 부담하게 될 경우, 이 부분에 대한 정산금을 ㈜한화에 지급해야 한다.

㈜한화 관계자는 "영업양수도의 원활한 거래종결을 위해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화그룹 관계사끼리 거래이기 때문에 보다 명확한 규정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풍력사업 양수는 앞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4월 3일 ㈜한화 건설부문으로부터 풍력사업, 글로벌부문으로부터 플랜트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의했다. 양수일은 지난 7월 1일이었는데, 당시 플랜트사업만 예정일에 맞춰 넘어왔다. 풍력사업은 10월 1일에 이어 12월 1일로 연기됐다.

사업부 전체를 양수한 것이기 때문에 ㈜한화 풍력사업부 인력 60여 명도 한화오션으로 넘어온다. 여기에는 해상풍력사업 기본설계와 관리를 담당하는 ㈜한화 건설부문의 설계·조달·시공(EPC) 인력이 포함돼 있다. 앞서 플랜트사업부의 경우 430여 명이 한화오션으로 이동했다.

이번 풍력사업 양수가액은 1881억원이다. 풍력사업과 관련한 자산, 부채, 계약, 인허가 등 금액이 모두 포함된 액수다.

신안우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메가와트(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2조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며, 아직 착공 전이다. 양양수리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수리 일원에 90MW급 대형 육상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낸드 점유율 30% 돌파...엔비디아 동맹으로 '초격차' 굳히기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노태문)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을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리며 압도적인 글로벌 1위 자리를 굳혔다.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역대급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하반기 엔비디아 탑재가 확정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성능 AI 스토리지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이 135억1000만 달러(약 20조 원)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104.7% 증가한 수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올랐다. 주요 낸드플래시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시장 점유율도 직전 분기 28% 2 드리미, 호날두와 글로벌 파트너십…“스마트 홈 생태계 확장” 글로벌 스마트 가전 기업 드리미 테크놀로지(Dreame Technology)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전격 발탁하며 프리미엄 시장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호날두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완벽을 향한 태도를 드리미의 독보적인 고속 모터 및 인공지능(AI) 스마트 시스템 기술력과 결합해 글로벌 가전 시장 내 하이엔드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드리미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드리미는 2017년 고속 모터 기술과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오며 글로벌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3 “미·중 이어 AI G3로”…NHN클라우드 김동훈, 국가대표 인프라 ‘팩토리X’ 공개 “NHN클라우드는 ‘대한민국 AI(인공지능) G3’, 즉 미국과 중국을 잇는 세 번째 AI 국가로 가는 길에서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이 되겠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신규 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factoryX)’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이날 김 대표는 “우리는 지금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몇 년 전만 해도 기업들이 AI를 어떻게 ‘도입’할지에 대해 논의했다면, 지금은 AI가 없는 업무 환경을 상상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환경의 전환점에서 NHN클라우드가 만들어갈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출범한 팩토리X는 AI 인프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