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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만의 차별점 가질 방법 고민할 것"… 이병호 대표 취임 일성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8 16:49 최종수정 : 2024-11-19 08:07

내년 11월 15일까지 임기...이사회 의장도 맡아

▲이병호 KDB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제공 = KDB캐피탈

▲이병호 KDB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제공 = KDB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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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산은캐피탈은 지난 1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병호닫기이병호기사 모아보기 KDB캐피탈(이하 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병호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김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2002년 이후 기업금융본부 근무시 대우조선해양 및 대우종합기계 매각을 담당했고, 2013년 KDB홍콩 사장, 2016년 해외사업실장, 2018년 아시아지역본부장 등 주로 글로벌 사업부문에 몸담아 왔다.

이 대표는 부행장으로 임명된 2020년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아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및 영업전략 등을 체계화해 해외수익 확대와 안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한 뒤, 영업, 기획, 리스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고금리 장기화 및 부동산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실한 자산 성장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및 적극적인 부실 대응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산은캐피탈은 이병호 대표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산은캐피탈은 그간 이사회 의장으로 대표이사를 선임해 왔다. 이에 따라 이 대표도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 것이다. 이 대표의 의장 임기 개시일은 지난 16일부터로 제10차 이사회를 이끌게 됐다.

산은캐피탈은 이번 이 대표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사유로 "대표이사로서 회사업무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사회를 효과적으로 주재하고, 이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원만하게 조율하는 등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병호 대표이사는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산은캐피탈은 경영 및 관리 체제, 비즈니스 라인이 잘 구축돼 있으며, 과거 몇 개년의 성과를 보더라도 자산 성장 속도나 규모, 퀄리티가 안정적이어서 이 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야 될 것 같다"며 "새로 부임한 안영규 부사장과 함께 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며, 산은캐피탈만의 차별점을 가질 방법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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