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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적자’ 펄어비스 “믿는다! 붉은사막”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2 15:46

영업손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원으로 적자전환
해외 매출 비중 80%, 차기작 ‘붉은사막’ 준비 박차

펄어비스 올해 3분기 실적요약. /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올해 3분기 실적요약. / 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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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올해 3분기 신작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 등 영업비용 상승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차기작 ‘붉은사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반등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795억원, 영업손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같은 기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1%, 콘솔 3%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작 검은사막은 한국 전통의 멋과 미를 담은 ‘아침의 나라: 서울’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 맞춰 한국의 색채를 담은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신작 붉은사막은 8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보스 4종을 시연하며, 글로벌 미디어 및 게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추가로 9월에 50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 재미요소를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붉은사막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펄어비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케팅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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