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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프로젝트 펄스’ 가동 나서…토큰증권 기준 제시

조해민 기자

haem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1 17:50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 인프라 제공
금융/법률 통합 솔루션…’원스톱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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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해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참여자 간 이해 상충 방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분산원장 인프라인 펄스를 가동한다.

11일 신한투자증권(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은 ㈜블록체인글로벌과 공동 추진 중인 프로젝트 펄스(PULSE)가 블록체인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펄스는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유) 광장이 협업해서 금융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혁신적 이니셔티브다.

펄스는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에게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와 금융/법률솔루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완료된 분산원장 인프라는 참여자 간 이해 상충 방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구성됐다.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의 구조적 분리를 전제로 복수의 계좌 관리 기관이 주요 노드를 구성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의 분산원장 핵심 요건을 충족한다. 더불어 법률 정비에 따라 세부 요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펄스 관계자는 “토큰증권 시장이 이제 막 발걸음을 뗀 만큼 증권사 등의 금융기관뿐 아니라 일반 사업자도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개별 인프라 구축보다는 펄스와 같은 검증된 구독형 과금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다”며, “프로젝트 펄스가 현재 진행 중인 국내 토큰증권 법제화 과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을 받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발행과 함께 펄스에서 구축한 인프라 제공을 시작으로 다양한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에게 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해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hae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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