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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DL이앤씨·HDC현산 등 10대 건설사, 수도권·지방서 '분양 러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30 09:26

11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사진제공=리얼투데이

11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사진제공=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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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11월 전국적으로 3만9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대비 81.31% 증가한 것으로 올해 막바지 밀어내기 물량인 데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설사들이 활발히 분양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총 42곳, 3만8929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877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직전 달(1만5868가구) 대비 81.31%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해 동월(1만3899가구) 대비해서는 약 2.1배에 달하는 수치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만5569가구로 54.11%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1만3202가구로 45.89%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9980가구(18곳·34.69%), 충남 4951가구(5곳·17.21%), 서울 2820가구(4곳·9.8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일반분양 가구 수 기준 약 2000가구에 달하는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서울원 아이파크’(185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광주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347가구), 파주시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748가구), 안양시 ‘아크로 베스티뉴’(391가구), 화성시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530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인천에서는 서구에서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파크’(919가구),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669가구)의 맞대결이 있을 전망이다.

지방에서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 서구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200가구), 충남 홍성군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선택형 공공임대, 949가구), 충남 천안시 ‘천안 아이파크 시티’(1126가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각 건설사가 분양에 활발히 나서는 모습”이라며, “올해 분양시장이 끝나가고 있는 만큼 미뤄뒀던 분양 물량을 소진하려는 움직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서울원 아이파크’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원 아이파크’ 주거시설은 약 7만7586㎡ 부지에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 공공임대 408가구, 레지던스 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180㎡ 공동주택 185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지역 최대 상권을 갖춘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DL이앤씨는 부산 서구 암남동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 동 1302가구 중 2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짓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에 건립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다. 성성호수공원이 가깝고, 노태근린공원, 노태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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