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회복중인 ‘울산 부동산’…미분양 줄고 집값 오르고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16 10:55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주경 투시도./사진제공=우미건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주경 투시도./사진제공=우미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울산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이 감소하고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울산시의 미분양 가구수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울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4월 3,159가구 이후 ▲5월 2,976 ▲6월 2,801 ▲7월 2,428 ▲8월 2,406가구로 집계돼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8월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1.6%가 적어졌다.

또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아파트값은 8월 기준으로 전월대비 0.01p 올라, 올해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비교적 적은 상승세이긴 하지만 같은 기간 지방광역시 중 유일한 상승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울산 부동산 시장의 반등은 소비자들의 매수심리 회복과 함께 향후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선제적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울산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 회복 분위기와 함께 내년부터 입주 물량 급감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 모습"며 "이에 매매시장에서는 거래량이 늘고, 분양시장도 완판 사례가 나오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매매거래의 활기도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월 1239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1000건을 넘어선 뒤 ▲4월 1213건 ▲5월 1234건 ▲6월 1179건 ▲7월 1168건 ▲8월 1253건으로 6개월 연속 1000건대의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분양시장에서는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올해 5월 공급한 울산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는 7월 2달 만에 총 2033가구의 완판을 알렸고, 금호건설이 지난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짓는 ‘문수로 금호어울림’도 최근 100% 완판을 달성하기도 했다.

울산시에서는 향후 분양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그런 가운데, 이달부터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다운2지구를 비롯해 남구 신정동 등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곳에서 신규 공급이 속속 이뤄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우미건설이 11월 다운2지구에서 공급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다. 2024년에 공급된 울산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200만원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라는 장점을 갖췄다. 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달 중에는 동원개발과 롯데건설이 주상복합 단지를 선보인다. 동원개발은 남구 무거동에서 아파트 481가구, 오피스텔 99호실 규모 ‘무거 비스타동원’을, 롯데건설은 중구 학산동에서 아파트 634가구, 오피스텔 42실 규모의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구 학성동에서는 '더샵 시에르네'가 분양될 예정으로, 총 788가구 규모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1가구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입지는 갖췄다…분양가가 청약 변수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에 대한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배운 기자의 눈으로 짚어주는 만큼, 신뢰성 있는 기사로 독자들을 찾아 갑니다. [편집자주]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일반분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공급이 시작됐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역세권과 교육환경, 대단지 규모 등 입지 여건은 강점이지만, 3.3㎡당 평균 5034만원·전용 84㎡ 최고 17억6000만원대에 이르는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청약 결정을 가르는 핵심 변 2 휴온스,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완료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마쳤다고 26일 공시했다.휴온스는 그룹 내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휴온스는 금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고형제 등 제품 생산역량(CAPA)을 획득했다.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4월 양사는 합병을 결정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한 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마쳤다. 합병 전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완료 후 경영권 3 중대재해·원가 절감 효과 ‘스마트건설’이 새 경쟁력…R&D 강화 확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이 건설업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사들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연구소를 통합하며 기술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시공 기술 혁신을 넘어 안전관리와 품질 향상, 브랜드 경쟁력 확보까지 스마트건설의 역할이 확대되는 모습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은 AI와 로봇·빅데이터·BIM(건설정보모델링) 등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거 연구 단계에 머물렀던 기술들이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건설이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