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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유상증자 위축' 9월 주식 발행 '뚝'…일반회사채 발행 120% 껑충 [기업 직접금융 조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2 08:56 최종수정 : 2024-10-22 09:18

금감원, 2024년 9월 실적 발표

2024년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4.10.22)

2024년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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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9월 주식 발행은 IPO(기업공개), 유상증자 모두 크게 위축되면서 전월보다 대폭 감소했다.

회사채는 일반회사채, 금융채, ABS(자산유동화증권) 모두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했다.

9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6건, 1111억원으로 전월(14건, 3837억원) 대비 금액 기준 71% 줄었다.

기업공개는 4건, 618억원으로 전월보다 73.7% 감소했다. IPO 건수 및 건당 규모(평균 155억원) 모두 전월 대비 줄었다.

유상증자는 2건, 493억원으로 전월 대비 66.8% 감소했다. 대기업 유상증자가 부재한 가운데, 중소기업 유상증자 규모 역시 전월보다 위축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9월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31조 5354억원으로 전월 대비 59.9%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34건, 3조 710억원으로 전월보다 119.8% 껑충 뛰었다. 자금용도 대부분 차환 용도로 발행되었으며, 운영자금 용도 발행 비중이 하락하고 시설 자금 용도는 전월에 이어 부재했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신용등급 주요국의 금리 인하 등으로 위험 회피 성향이 완화되면서 A등급 이하 비우량물의 발행 비중이 확대됐다.

장기채(5년 초과)와 중기채(1년 초과 5년 이하)의 발행 비중이 늘고, 단기채(1년 이하) 발행은 부재했다.

금융채는 303건, 26조 7643억원으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11건, 1조 5290억원 발행으로 전월보다 146.6% 크게 늘었다.

은행채는 54건, 12조 2453억원으로 전월보다 100.9% 증가했다.

기타금융채는 238건, 12조9900억원으로 전월보다 28.4% 늘었다.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증권회사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기타금융사는 감소했다.

ABS는 115건, 1조 7001억원으로 전월 대비 13.9% 늘었다.

Primary-CBO는 10건, 5327억원으로 전월보다 116.5% 증가했다.

자산보유자 금융회사(1조 4611억원)는 전월보다 증가했지만, 일반기업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9월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72조 9873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8%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신규 발행(3조 710억원)이 만기도래금액(4조 5260억원)을 하회함에 따라 순상환으로 전환했다.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모두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늘었다.

CP 발행실적은 총 41조 3269억원으로 전월 대비 10.7% 증가했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는 2조 1604억원, 기타 ABCP는 19조 547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0.7%, 27.3%씩 증가했다.

일반CP는 20조 1118억원으로 전월 대비 1.5% 줄었다.

9월말 CP 잔액은 201조 7472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4.3% 증가했다.

단기사채 발행은 총 81조 1920억원으로 전월 대비 3.4% 늘었다.

일반단기사채는 60조 3166억원, 기타AB단기사채는 11조 3472억원으로 전월 대비 1.7%, 37.1%씩 증가했다.

PF-AB단기사채는 9조 5282억원으로 전월 대비 12.8% 줄었다.

9월말 단기사채 잔액은 68조 8008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4% 증가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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