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 사진제공= 국회
금융부처 및 기관을 소관하는 정무위원회는 10월 10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닫기김병환광고보고 기사보기), 10월 17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광고보고 기사보기)에 대해 국회에서 국감를 진행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국정감사 서류제출 요구의 건,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10월 7~25일 국감을 진행한다. 금융 부문에서는 10월 10일 금융위·산업은행·기업은행에 대한 국감이 실시된다.
10월 14일에는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 국감이 진행된다.
10월 17일에는 금감원·서민금융진흥원에 대한 국감이 이뤄진다. 10월 24일에는 금융부문으로 금융위, 금감원에 대한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정무위는 이날 기관증인에 이어,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증인 채택을 예정하고 있다. 민간 금융사 CEO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회입법조사처의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정무위 국감 주요 이슈는 ▲금융기관 내부통제 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동향 및 대응 ▲가계부채 현황 및 대응 ▲공매도 제도개선 관련 논의 등이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