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리서치알음 “러-우 전쟁 종전 기대감 고조…현대에버다임 등 우크라 재건株 주목”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23 08:21

사진 = 현대에버다임 누리집 갈무리

사진 = 현대에버다임 누리집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리서치알음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총회 일정을 위해 오는 26일 미국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경제 회복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관련 국내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3일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 2월 세계은행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향후 10년간 약 48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한 것으로 주거, 교통, 상업 및 산업, 에너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며 “우크라 재건 프로젝트는 인프라, 에너지, 건설 관련 기업들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나라 정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의지를 밝혔으며 지난해 5월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TF’를 구성하고 건설, 에너지, 기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했다”며 “이에 국내 건설사와 중소기업들은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모색 중이며 장기적으로 국내 건설 및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투자 유망주로는 현대에버다임, 에스와이스틸텍, 다스코 등을 꼽았다.

최 연구원은 “현대에버다임은 동사는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발전기, 락드릴, 소방차, 군 특장차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건설, 토목, 자원, 재난, 국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통해 전 사업 부문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데, 특히 유압 기계 부문에서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 수출 확대가 예상되며 차량 부문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스와이스틸텍에 대해서는 “2015년 설립된 철강 건자재 전문 회사 에스와이스틸텍은 거푸집을 대체하는 건자재인 데크플레이트를 설계·생산해 건자재 대리점이나 건설사에 유통하거나, 직접 건설사와 계약해 데크플레이트를 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다른 층으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는 자재인 층간차음재 시장 진출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스코는 설립 초기 가드레일 중심의 토목 사업으로 성장했으며 이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건축자재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WBM(구조용 선조립 철근매트) 사업을 추가했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교통, 도로 안전 시설물 복구도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다스코는 건축자재 및 도로안전시설물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전쟁 치르고 도시 다시 세운 돈”…어린이들이 증권으로 읽은 회복의 역사 전쟁이 끝나도 도시는 저절로 복구되지 않는다. 무너진 도로와 다리, 학교와 병원, 주거시설을 다시 세우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역사 속 증권에는 이처럼 전쟁 수행과 구호, 전후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부산관)이 어린이들에게 전쟁과 회복의 역사를 증권을 통해 보여주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히 증권의 개념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자금 조달부터 구호활동, 전후 복구까지 자본시장이 사회의 회복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 2 비댁스·젝토·엘케이벤처스 ‘합종연횡’…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용화 나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둘러싼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댁스(BDACS)와 블록체인 결제솔루션 기업 젝토(ZEKTO), 글로벌 포토부스 브랜드 ‘인생네컷’ 운영사 엘케이벤처스가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실생활 결제·정산 시장 진출에 나선다.비댁스와 젝토, 엘케이벤처스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비댁스가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을 오프라인 매장 결제와 정산 시스템에 접목하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결제 기술기업, 대규모 오프라인 가맹망을 보유한 사업자가 손잡으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3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레버리지보다 미래 성장에 장기 투자해야” [ETF 통신]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돈을 벌기 위해 싼 주식이나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 성장에 장기 투자해야 합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상장지수펀드)’ 신규 상장(11일 예정) 기념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샀다 팔았다 하며 허송세월 보내지 말아야”배 대표는 이날 미래 성장 산업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 성장은 테크 기업에 있으며, AI(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산업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배 대표는 “복리의 효과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 커진다”며 “샀다 팔았다 하며 허송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