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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삼성물산, 회사채 발행조건 확정... 3,000억원 모집에 2조 2,300억원 몰려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05 18:04 최종수정 : 2024-11-05 19:07

[DCM] 삼성물산, 회사채 발행조건 확정... 3,000억원 모집에 2조 2,300억원 몰려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삼성물산(회사채 등급 AA+/안정적)이 2년여 만에 복귀한 공모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회사채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한화와 JB금융지주도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 결과 무난하게 수요를 확보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총 3,000억원 모집에 2조 2,3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은 만기 2년물의 경우 1,500억원 모집에 9,300억원(경쟁률 6.2:1),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은 3년물은 1,500억원 모집에 1조 3,000억원(경쟁률 8.7:1)의 주문이 들어왔다.

채권금리는 만기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에 각각 –4bp, -6bp(1bp=0.01%)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무난한 금리 조건과 흥행으로 총 발행금액 기준 2,000억원 증액된 5,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금액 전액은 9월 만기 도래하는 은행대출금 4,000억원과 기업어음 1,000억원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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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회사채 등급 A+/안정적) 역시 만기 2년물이 600억원 모집에 6,970억원(경쟁률 11.62:1,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 3년물이 900억원 모집에 6,060억원(경쟁률 6.73:1, 대표주관사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의 수요를 확보하며, 940억원 증액된 2,44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각각 개별 민평금리에 -3bp, -1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동 자금은 9월과 1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2,400억원, 기업어음 40억원의 상환에 쓰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JB금융지주(신종자본증권 등급 A+)은 DB금융투자를 주관사로 하여 신종자본증권(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조건) 1,000억원 모집에 나섰는데 1,330억원(경쟁률 1.33:1)의 주문을 받아 다소 미흡한 결과를 얻었으나, 기관투자자의 추가 청약을 반영하여 1,400억원(발행이율 4.65%)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해당 자금은 BIS 자기자본비율 확충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JB금융지주 관계자는 “본 증권 발행을 통해 JB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0.40%p, 기본자본비율(Tier1)은 0.39%p씩 상승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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