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간 보험 이슈] 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절판마케팅 기승…9월에는 자취 감출까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5 14:58

[주간 보험 이슈] 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절판마케팅 기승…9월에는 자취 감출까 外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손보사들이 상반기에 내세웠던 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를 절판 마케팅으로 선회하며 막판 스퍼트에 나서고 있다. 절판 기한을 점점 연장하고 있어 '절판'을 내세우고 있지만 기한이 계속 연장되고 있어 9월에는 자취를 감출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한도를 14일까지만 60만원 유지한다고 했다가 9월부터 한도를 축소하는 걸로 기한을 변경했다.

삼성화재 뿐 아니라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등도 기존에 판매를 중단하기로 한 기한보다 기한을 늘렸다. KB손보는 16일에서 30일, 롯데손보는 18일에서 25일로 연기했다. 메리츠화재도 16일에서 31일로 변경됐다.

삼성화재가 기한을 늘리면서 다른 손보사들도 기한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은 올해 상반기에 최대 60만원 한도로 손보업계에서는 과열 경쟁이 일었다. 기존 입원일당보다 높은 금액을 보장해 입원하면 돈을 벌 수 있어 모럴헤저드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입원일당 절판 마케팅은 항목만 바뀌면서 지속되고 있다. 작년 말까지는 간병보험 일당으로 과열 경쟁이 일어나면서 간병 재테크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간병보험 과열로 인한 모럴헤저드를 우려해 중복 보장을 받지 못하도록 한도를 설정했다.

업계에서는 당국 개입이 오히려 절판 마케팅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열경쟁이 일어나다가 이를 견디지 못한 보험사들은 자동으로 중단하게 되어 있다"라며 "당국이 개입해 절판마케팅을 하지 말라고 한 순간부터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며 오히려 절판마케팅이 성행할 수 밖에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보험 가입 시 사은품 유모차는 '불법'…보험료 할인 요구도 형사처벌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어린이보험 가입 시 사은품 유모차를 제공하는 등의 행위는 불법이므로 금감원에 주의에 나섰다.

금감원은 GA 영업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 위법행위와 제재 사례 안내를 발표, 특별이익 제공 금지 위반사례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베이비페어, 육아 관련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알게된 고객들에게 어린이 보험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3만원이 넘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설계사들은 어린이 보험을 가입하면 유모차, 카시트를 제공한다며 영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카시트, 유모차는 보험업법상 특별이익 범위인 3만원을 넘으므로 불법이다.

보험료를 대납해준다는 영업도 불법이니 유의해야 한다. 최근 약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고액의 연금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거액의 보험료를 대납해준 사례가 적발됐다.

보험업법에서는 특별이익 제공 금지를 위반하면 위법・부당 정도에 따라 등록취소 및 6개월 이내업무 정지 등 기관・신분제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금품 등을 제공한 자 뿐만 아니라 금품 등의 제공을 요구하여 수수한 계약자・피보험자에 대해서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4년간(2020~2023년) 특별 이익 제공 금지 위반과 관련하여 GA에게는 등록취소 및 업무 정지(30~180일) 등이 부과됐다.

소속 임직원에게는 해임 권고 및 직무 정지 등이, 설계사에게는 등록 취소 및 업무정지(30~180일) 등과 함께 수사기관 고발 조치가 부과됐다.

금감원은 소비자 제보 등을 통해 인지하게 된 리베이트 제공 등에 대해서는 기획검사를 통해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보험 가입과 관련하여 금품 제공, 보험료의 대납, 근거 없는 보험료의 할인 등을 요구 및 수수한 경우에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며 " 금품 등의 제공을 제안받거나 인지한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화손보 후순위채 수요예측 완판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완판,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 22일 2000억원 목표 후순위채를 모집하는 수요예측에서 완판했다. 희망 금리 밴드 4.3~4.8%를 제시해 목표인 4.69%를 모두 채웠다. 매수 주문은 총 4520억원을 받아 목표치를 넘었다.

이번 발행 채권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이뤄졌으며 29일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이번 후순위채 채권을 안정적인 K-ICS 비율 유지 등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손보 경과조치 적용 후 2분기 K-ICS비율은 210%로 추정된다. 경과조치 전 K-ICS비율은 171%다. 지난 4월 유동성 프리미엄 추가 인하로 장기보험료 부채가 증가해 지난 3월 경과조치 후 기준 K-ICS비율 211.3%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상위사 도약 주역 경영스타일은…'전략 직접 주도' 교보생명 신창재 vs 'CEO 위임' 현대해상 정몽윤 [AI가 본 금융권 맞수 열전 - 보험] AI(인공지능) 툴을 사용해 금융업권 별 대표 라이벌의 경영 스타일을 공식 행사, 발언 등을 중심으로 비교해 본다. <편집자 주>상위 보험사 도약을 이끌었던 대표 보험사 오너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현재 경영 스타일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재 회장, 정몽윤 회장 모두 전문경영인을 두고 있으나, 정몽윤 회장이 모두 전문경영인에 위임한 것과는 달리 신창재 회장은 여전히 대표이사 직을 유지하며 교보생명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28일 AI 툴이 분석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대표 키워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전략', '고객가치' '본업혁신', '지속 2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해외 보험 대신 자산운용…미·일 투자망 구축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운용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일본 현지법인과 영국 런던 주재사무소를 통해 해외 투자 실행과 자문, 시장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다.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해 계약을 판매하기보다 해외 거점을 활용해 교보생명 자산의 수익률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3 구본욱 KB손보 대표, 해외수재 확대…英 로이즈 진출 검토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해외수재 사업을 키우고 중국·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내실을 다지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익성 중심의 해외사업을 바탕으로 일반·특수보험 역량을 강화하고, 영국 로이즈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며 글로벌 사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