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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 이슈] 절판 또 절판…암보험·단기납 종신·1인실 입원일당 "막차 타세요"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17 12:58

자료 = 보험업계

자료 = 보험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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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 영업 시장에서 다시 절판 마케팅이 성횡하고 있다. 권고안 발표를 앞 둔 단기납 종신보험은 물론 1인실 입원일당, 4월 경험생명표를 앞 두고 암보험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1인실 입원일당과 암보험 절판 마케팅을, 생보업계는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손보업계에서는 4월 경험생명표 개정 후 암보험료가 오른다며 오르기 전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손보사들은 암보험을 한번 더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세우며 최대 6억원 보장 확대까지 내세우고 있다. 진단비 뿐 아니라 항암치료비도 3월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해야 한다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개정이 계획된 1인실 입원일당에도 절판 마케팅이 판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종합병원 1인실까지 입원 일당 보장이 가능한 간편보험 계약을 11일까지 받겠다며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대해상도 1일 최대 60만원까지 1인실 입원일당을 판매했ㄷ.

생보업계에서는 환급률 인하가 예정된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설계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이 여전히 목돈 마련 수단이라며 마지막으로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금감원에서는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을 120% 이하로 내리라고 주문한 상태다.

절판 마케팅이 성횡하자 금감원은 1인실 입원 일당 관련해 소비자 경보를 내놓았다.

금감원은 상급종합병원이나 1인실 등 입원비용 담보를 가입할 때 해당 의료시설 이용 가능성,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국에 47개에 불과하고 전체 병상 수 대비 1인실 병상 수가 매우 낮아 입원비용 담보에 가입하더라도 원하는 병실에 입원하지 못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 상급종합병원 또는 1인실 입원비용 담보는 해당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적어 보장한도보다 실제 보험금이 적거나 없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흥국화재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 내정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흥국화재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흥국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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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이 내정됐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수학과 학사, 서울대 수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양대 금융보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삼성생명에 입사 후 상품기획팀 손익 담당 부장, 금융·변액상품팀 부장, 보험RM 파트장 등을 지냈다.

2014년에는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다. KB금융지주 보험총괄 업무도 담당했다. 작년에는 보험업권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관련 업무를 지휘하기도 했다.

푸르덴셜생명 인수 당시 실무실사단장을 맡았으며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통합 작업을 담당했으며 KB금융지주 보험 총괄을 겸직했다.

흥국생명에서는 지난 1월부터 경영기획실장으로 재직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올해 보험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송 내정자는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 도입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보닥 만든 아이지넷 IPO 도전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이사./사진=한국금융 DB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이사./사진=한국금융 DB

보험 앱 보닥을 만든 아이지넷이 IPO에 도전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기반 AI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대표이사 김창균, 김지태)은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지넷은 사업모델평사에서 A,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아이지넷은 필수는 아니지만, 기술과 사업성, 성장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고자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지넷이 영위하는 사업 모델의 차별성과 확장성, 경영 전문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지넷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진단∙추천 엔진을 활용한 보험 플랫폼 ‘보닥’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2019년 런칭 이후 현재까지 200만 다운로드, 누적중개액 5000억원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각종 지표를 통해 인슈어테크 1위 기업임을 입증해왔다.

13개월 유지율 98%, 25개월 유지율 95%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매년 10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1분기가 끝나가는 현재 상황에서, 올 상반기 큰 이익률 개선이 확실시되는 점 등 재무 안정성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아이지넷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지정감사, K-IFRS 도입, 이사회 재정비 등 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오고 있었다. 상반기 중 예비심사신청을 마무리하고 연내 국내 첫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상장 성공을 목표로 한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아이지넷은 인슈어테크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2014년에 창립해 올해로10주년이 되었다. 지난 10년간 보험산업의 문제를 IT기술로 해결하고 소비자와 보험사 모두를 위한 산업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라며 “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국민 인슈어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 그리고 추진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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