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메리츠증권, 교보생명 후순위채 증액발행에 함박웃음 [DCM]

이성규 기자

lsk06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02 16:14 최종수정 : 2024-11-05 19:06

1000억씩 추가인수, 수수료 수익↑

8월 발행예정 회사채 주관사별 수수료(단위: 백만원)./출처=한국금융신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8월 발행예정 회사채 주관사별 수수료(단위: 백만원)./출처=한국금융신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교보생명 후순위채 증액발행 물량을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인수단으로 참여한 메리츠증권이 인수한다. 규모가 큰 만큼 수수료수익 또한 크게 늘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보험은 지난달 29일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희망금리는 3.80~4.30% 고정금리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총 7000억원이 몰렸으며 금리는 연 4.19%에서 결정됐다. 최대 증액을 예고한 7000억원까지 꽉 채워 최종 발행을 결정했다.

교보생명 신용등급은 AAA로 최고 등급이다.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자본성증권은 이보다 한 단계 낮은 AA+지만 우량등급에 속하는 만큼 수요에 대한 우려는 없었다. 다만, 자회사 지원에 따른 자본확충 성격이 큰 탓에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투심 방향에 관심이 쏠렸다.

교보생명 후순위채 발행 대표주관업무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인수업무에는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한양증권 등이 참여했다.

증액발행 전까지 NH투자증권은 1800억원을 인수할 계획이었다. 교보증권은 1300억원, 메리츠증권은 1500억원, 부국증권과 한양증권은 각각 200억원이었다.

증액발행 결정 이후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각각 1000억원씩을 더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수수료는 0.2%로 이번 교보생명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각각 5억6000만원, 5억원의 수수료를 수취하게 됐다.

이달 들어 발행이 결정된 회사채 중 교보생명 후순위채 규모가 가장 큰 것은 물론 압도적이다. 통상적으로 수수료는 어려운 딜(deal)일수록 높아진다. 규모가 클수록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수수료가 상승한다. AA+ 등급을 고려하면 인수수수료는 적정수준으로 평가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발행이 결정된 회사채 업무에 주관 혹은 인수 업무로 대부분 참여했다. 총 수수료수익은 6억7100만원이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종민·장원재號 메리츠증권, IB 양호·리테일 체질개선에 영업익 73%↑…글로벌 투자 플랫폼 하반기 출격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 장원재)이 IB(기업금융)와 트레이딩, 그리고 체질 개선에 나선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이 개선됐다.메리츠증권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글로벌 투자 플랫폼 ‘모음’의 전략도 제시했다.온·오프라인 채널 기반 리테일 고객자산↑ 메리츠금융지주 계열 메리츠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66억원, 당기순이익이 254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5%, 35.7% 증가한 수준이다.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은 6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4534억원 대비 35.2% 늘었다.IB 부문은 양호한 딜 실적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 2 '외국인통합계좌' 경쟁 본격화…하나·삼성 이어 증권가 속속 채비 외국인통합계좌(Omnibus Account)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증권가에서는 해외 개인 투자자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계좌 개설과 행정 절차 등을 거쳐야 해서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외국인통합계좌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하나증권이 지난해 첫 시작을 끊었고, 삼성증권도 최근 서비스를 개시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8년간 실사례 전무…규제 완화 ‘활로’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통합계좌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 3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1분기 만에 영업익 1조 근접…"균형 잡힌 수익구조 기반 성장"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올해 1분기에 1조원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운용(트레이딩),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등 전 사업부문의 균형 잡힌 수익 구조가 바탕이 됐다. 지난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세운 연간 영업이익·순이익 '2조 클럽' 실적과 비교하면, 한 분기 만에 이익 성장세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위탁매매 33%·운용 39% 등 수익구조 다변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599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세전이익은 1조 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4% 늘었다.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7847억원, 전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