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은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54g에 그치는 등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따른 쌀재고 증가에 대응하고자, 농협인천본부 김재득 총괄본부장, (사)인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월 회장 및 최은영 명예회장(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부인), (사)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 전영희 회장 등이 참석하여 아침밥 먹기·쌀 간편식 이용 등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통한 쌀 소비 확대에 뜻을 모았다.
김재득 본부장은 “최근 쌀밥 등 탄수화물이 건강관리에 좋지 않다는 오해로 쌀소비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며 “인천농협은 쌀에 대한 인식전환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통해 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월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천여협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매년 실시하며 건강하고 우수한 인천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동참을 통해 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7개 단체, 4만 80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천농협은 쌀 소비 활성화와 판매확대를 위해 4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는 (사)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관내 기업체·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 등 쌀 소비촉진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