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의회 9대 후반기 라도균 의장./사진=종로구의회
종로구의회는 최근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에 나섰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소속 라도균 의원, 이광규 의원과 민주당 소속 김종보 의원이 후보로 출마했다. 1, 2차 부결로 결선까지 투표가 이어졌고, 결선투표 결과 라도균 의원이 6표를 받으며,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출됐다. 김종보 의원의 경우 5표를 받았다.
이에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라 의장이 맡게 되면서 9대 종로구의회는 전·후반기 모두 라 의장이 이끌게 됐다.
라도균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저를 지지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반기에도 모두 함께 협력해 종로구 주민을 위하여 더 고민하고 활동하는 더 나은 종로구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의회 정재호 부의장./사진제공=종로구의회
정재호 부의장도 “라도균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구민의 복리 증진과 의회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의회 원구성은 ▲의회운영위원회 이광규 위원장 ▲행정문화위원회 이시훈 위원장 ▲도시복지위원회 여봉무 위원장 ▲윤리특별회 김하영 위원장 등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