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축하연은 군자농협 조합원 가운데 올해 90세(구순), 80세(산수), 70세(고희), 60세(회갑) 생일을 맞는 조합원 180여명을 초청해 생일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축하연에는 강정미 NH농협 안산시지부장, 임우진 시흥시지부장, 흥천농협 이재각 조합장,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전 안산농협 이강수, 안병안 조합장, 조인선 조합장을 비롯한 군자농협 임직원과 원로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연은 개회식에 이어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식사,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조인선 조합장은 “군자농협이 오늘날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데는 원로 조합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합동 축하연으로 원로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지역농협에서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안산 군자농협이 원로 조합원을 위한 잔치를 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