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영업력 선점 경쟁 치열…삼성화재 월등 DB손보 추격·KB손보 약진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28 06:00

삼성화재 8855억원 DB손보 7175억원 2위
KB손보 현대해상 신계약CSM 앞질러 우위
투자이익률 메리츠화재·투자손익 DB손보

영업력 선점 경쟁 치열…삼성화재 월등 DB손보 추격·KB손보 약진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분기 손보 빅5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치열한 영업 경쟁을 벌인 가운데, 삼성화재가 신계약CSM이 9000억원에 육박, 영업력 부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이 현대해상을 제치며 3위로 올라 손보 빅4 존재감을 높였다.

27일 한국금융신문이 손보 빅5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1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화재 신계약CSM이 8855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DB손보가 7175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GA서 1위 저력 보인 삼성화재…KB손보 영업 드라이브

삼성화재 신계약CSM은 8855억원으로 2위인 DB손보(7175억원)와 1680억원 차이가 난다.

삼성화재 신계약CSM이 높은건 GA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전속 중심 영업에 무게를 뒀다. 올해 1분기에는 GA에 고시책을 제공하는 등 GA 매출 제고에 나섰다. 삼성화재 GA채널 인보험 신계약 매출은 69억원으로 작년 1분기(34억원) 대비 100.4% 증가했다.

DB손보는 삼성화재 추월을 못했지만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와 3000억원가량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DB손보는 올해 1분기에도 업계 최초로 요양실손보험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이 상품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2월까지 독점 판매 됐다가 도덕적 해이 우려로 3월 31일까지 판매했다.

1분기에서 두드러진건 KB손보 약진이다. KB손보는 신계약CSM 4484억원으로 부동의 3위였던 현대해상을 제쳤다. KB손보도 GA채널 중심으로 영업 드라이브를 건 점이 주효했다. KB손보는 삼성화재에 밀렸지만 1분기 GA채널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다. KB손보는 올해 유병자 보험에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을 확보했다.

현대해상 신계약CSM은 4114억원으로 네번째로 높았다. 현대해상은 1분기 월평균 신계약 실적이 1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억원 증가했다. 1분기 손보사 간 경쟁 심화, KB손보 공격적 행보 등으로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GA채널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화재가 3722억원으로 5개사 중에서는 신계약CSM이 가장 낮았다. 메리츠화재 월납환산 1분기 장기인보험 신계약은 3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다.

1분기 말 CSM은 삼성화재가 13조7120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DB손보가 12조4439억원, 현대해상이 9조1986억원, 메리츠화재가 10조7426억원, KB손보가 8조902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투자이익률 우위 메리츠화재·IBNR 영향 받은 보험손익

투자이익률에서는 메리츠화재가 5개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리츠화재 1분기 투자이익률은 4%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화재가 3.65%로 두번째로 높았다. DB손보가 3.41%로 세번째로 높았으며 KB손보가 3.17%, 현대해상이 3.1%로 그 뒤를 이었다.

투자손익에서는 삼성화재가 3055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DB소보가 2036억원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삼성화재는 FVPL 평가이익 증가 영향이 있었으며 DB손보는 선박펀드에서 발생한 특별배당, FVPL 평가이익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투자이익이 44.9%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작년 1분기 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평가익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7.8%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IBNR 제도 변경으로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해상이 IBNR 제도 손해진전계수 변경에 따른 손실부담계약비용 2700억원 환입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화재 보험손익은 5858억원, DB손보는 5629억원, 현대해상은 5328억원, 메리츠화재 4579억원, KB손보는 366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 투자손익이 모두 높은 삼성화재 순익이 6838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DB손보가 5834억원으로 두번째, 메리츠화재가 4908억원으로 세번째로 높았다. 현대해상이 4772억원, KB손보는 2983억원을 기록했다.

CSM상각은 삼성화재 3965억원, DB손보 3223억원, 메리츠화재 2890억원, 현대해산 2391억원, KB손보 2151억원 순으로 높았다.

K-ICS비율은 삼성화재 277.35%, DB손보 230.9%, 메리츠화재 227.3%, KB손보 204.2%, 현대해상 167.8 순이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삼성생명 "삼성전자 특별 배당금 나눠 배당 검토…초과자본 시니어·해외사업 등 신사업에 배분"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특별배당 처럼 비경상적 이익이 발생할 경우, DPS 우상향 기조에 맞춰 몇 년 간 나눠서 배당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난 만큼, 초과 자본에 대해서는 시니어 리빙 사업, 해외 M&A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14일 오후 2시 진행된 삼성생명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상적이지 않은 대규모 비경상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배당 방향과 DPS 우상향에 따른 배당재원을 나눠서 진행할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완삼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는 "삼성전자 특별배당처럼 큰 배당이 이뤄질 경우, 어떤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삼성전자가 하더라도 그에 따른 처 2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GA 중심 장기보험 신계약 확대…보험금 청구 증가에 보험손익은 하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장기 인보험 시장 성장 둔화와 손해율 부담 확대 속에서도 GA 채널 중심으로 장기보험 신계약을 확대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며 보험손익은 감소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메리츠화재는 4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수준이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험금 예실차 이익 감소 및 손실부담 계약 비용 증가로 보험손익은 감소했지만, 주식 평가 이익 증가 등 투자 손익 개선이 지속되면서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호흡기·항암치료 청구 증가 영향…보험손익 7% 감소올해 1분기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보험손익은 3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고수익성 상품 '마이핏'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보험·투자손익 동반 성장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고수익성 상품 '마이핏'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동반 개선을 이끌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63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장기보험에서 고수익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강화했고, 주요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면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CSM 질적개선도 이어갔다는 평가다.조진만 삼성화재 장기보험전략팀장은 14일 진행된 삼성화재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신계약 CSM 물량은 축소됐지만, 신계약 CSM의 질적 개선을 위해 고수익성 상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