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종표 DB손보 대표, 투자·보험손익 모두 성장…삼성화재와 격차 좁히기 과제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7 21:48

작년 하와이 산불 등 일반보험 손실 일시 반영 순익 하락
신계약CSM 배수 삼성화재 대비 소폭 높아 영엽력 관건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사진제공=DB손해보험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사진제공=D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투자손익, 보험손익을 모두 성장시켰다. 보험손익, 투자손익 증가로 메리츠화재 보다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하와이 산불 등 일반보험 손실을 일시 반영으로 순익에서 밀렸던 DB손보가 올해 2위 굳히기를 넘어 삼성화재를 제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DB손해보험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B손보 보험손익은 56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투자손익은 전년동기대비 20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했다. 보험손익, 투자손익 모두 증가하면서 당기순익은 5834억원으로 삼성화재 다음으로 순익이 높았다.

장기보험 손익은 전년동기대비 28.2% 증가한 4480억원, 자동차보험 손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942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45.1% 증가한 203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에서는 전년동기대비 신규 월납보험료가 증가했다. 작년 1분기 신규 월납보험료는 401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 신규 월납 보험료는 454억원으로 53억원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모두 손해율이 낮아지면서 손익이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작년 말 78.3%에서 78.2%로 일반보험 손해율은 작년 말 85.6%에서 올해 1분기에는 68.3%로 17.3%p 줄었다.

보험손익이 증가하면서 CSM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DB손보 CSM은 12조4439억원, 신계약CSM은 717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에서는 선박펀드에서 발생한 특별배당, 주식형 FVPL 자산 평가 이익 등이 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DB손보 올해 관건은 삼성화재 아성을 넘느냐다. 작년 DB손보는 4분기 하와이 산불 등 일반보험 손실을 대거 반영했다. 손실을 일시 반영하지 않았을 경우 삼성화재보다 4분기 실적을 제쳤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자료 = DB손해보험

자료 = D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
1분기 주요 지표에서는 삼성화재가 압도적으로 DB손보를 앞섰다.

삼성화재 1분기 순익은 7020억원으로 DB손보 대비 1186억원 늘었다. 보험손익은 6201억원, 투자손익은 2930억원으로 DB손보보다 각각 571억원, 890억원 높다.

올해 1분기 영업력을 보여주는 신계약CSM에서도 삼성화재가 앞섰다. 삼성화재 신계약CSM은 8856억원으로 DB손보(7175억원) 대비 1000억원 이상 많다.

2위 다툼을 하고 있는 메리츠화재와 비교했을 때 DB손보가 1분기 보험손익, 투자손익은 더 높게 나타났지만 투자손익에 메리츠화재가 강점을 가지고 있어 예단하기는 어렵다. 메리츠화재 1분기 보험손익은 4579억원, 투자손익은 2027억원을 기록했다.

손보사 전체적으로 경쟁 심화로 신계약CSM 배수가 떨어졌지만 DB손보가 삼성화재보다 신계약CSM 배수는 소폭 높게 나타났다. DB손보 보장성 신계약CSM 배수는 16.4배, 삼성화재는 15.3배로 나타났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흥국생명, 기본자본 2조대 회복…건강보험 CSM 키운다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흥국생명이 보험·시장위험 확대에 따른 요구자본 증가에 대응해 내부자본 확충과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병행한다. 기본자본은 2조원대를 회복했지만 요구자본이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기본자본비율은 99%로 낮아졌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의 올해 1분기 경과조치 후 기본자본비율은 98.96%로 집계됐다. 기본자본비율 추이는 ▲지난해 1분기 102.52% ▲2분기 107.16% ▲3분기 109.89% ▲4분기 102.90% ▲ 2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자체 데이터로 경쟁력 강화 [손보사 일반보험 전략 (5)] 장기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 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일반보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기업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주>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자체 데이터에 기반한 가격 산출 역량을 바탕으로 일반보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고객별 위험을 정교하게 분석해 적정 보험료와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데이터센터·사이버·모빌리티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 3 GA 우수인증설계사, 보험판매 신뢰제고 보험GA협회가 운영하는‘GA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시행 9년 만에 보험설계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GA업계의 대표 인증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17일 GA업계에 따르면, 보험GA협회는 2026년도 GA 우수인증설계사로 총 2만6591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인증을 받은 설계사에 주어지는 GA명장도 5200명을 배출했다.보험GA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 비교와 가입 절차가 디지털화되고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고객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돕는 설계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상담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수인증설계사는 고객이 수많은 보험상품과 판매채널 가운데 믿을 만한 전문가를 선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