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사진제공=DB손해보험
17일 DB손해보험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B손보 보험손익은 56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투자손익은 전년동기대비 20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했다. 보험손익, 투자손익 모두 증가하면서 당기순익은 5834억원으로 삼성화재 다음으로 순익이 높았다.
장기보험 손익은 전년동기대비 28.2% 증가한 4480억원, 자동차보험 손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942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45.1% 증가한 203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에서는 전년동기대비 신규 월납보험료가 증가했다. 작년 1분기 신규 월납보험료는 401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 신규 월납 보험료는 454억원으로 53억원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모두 손해율이 낮아지면서 손익이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작년 말 78.3%에서 78.2%로 일반보험 손해율은 작년 말 85.6%에서 올해 1분기에는 68.3%로 17.3%p 줄었다.
보험손익이 증가하면서 CSM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DB손보 CSM은 12조4439억원, 신계약CSM은 717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에서는 선박펀드에서 발생한 특별배당, 주식형 FVPL 자산 평가 이익 등이 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DB손보 올해 관건은 삼성화재 아성을 넘느냐다. 작년 DB손보는 4분기 하와이 산불 등 일반보험 손실을 대거 반영했다. 손실을 일시 반영하지 않았을 경우 삼성화재보다 4분기 실적을 제쳤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1분기 주요 지표에서는 삼성화재가 압도적으로 DB손보를 앞섰다.
삼성화재 1분기 순익은 7020억원으로 DB손보 대비 1186억원 늘었다. 보험손익은 6201억원, 투자손익은 2930억원으로 DB손보보다 각각 571억원, 890억원 높다.
올해 1분기 영업력을 보여주는 신계약CSM에서도 삼성화재가 앞섰다. 삼성화재 신계약CSM은 8856억원으로 DB손보(7175억원) 대비 1000억원 이상 많다.
2위 다툼을 하고 있는 메리츠화재와 비교했을 때 DB손보가 1분기 보험손익, 투자손익은 더 높게 나타났지만 투자손익에 메리츠화재가 강점을 가지고 있어 예단하기는 어렵다. 메리츠화재 1분기 보험손익은 4579억원, 투자손익은 2027억원을 기록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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