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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특화 상품 중심 공격 영업 고속 성장 견인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30 20:52

장기신계약 매출 182억원 전년比 47.8%↑
분기 최대 실적 '취임 1년' 성장가도 지속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사진=한화손보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사진=한화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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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특화 상품 중심 공격영업으로 장기보험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취임 1년 간 지속적인 장기보험 성장으로 수익성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한화손해보험 2024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손보 1분기 장기신계약 매출은 1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8% 증가했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출시 등 시장 주도적 상품과 채널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손보는 나채범 대표 취임 이후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여성 특화 보험사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한화손보는 여성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시장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초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은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입력 보존 서비스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착안한 상품으로 유방암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세부 보장별로 보험금을 최대 4회까지 지급한다.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이 난소예비력, 배란유도 반응, 난소기능 예측, 다낭성 난소증후군 평가, 조기 폐경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자동결 시술 시 우대한다.

자료 = 한화손해보험

자료 = 한화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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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장기보험 중 여성보험이 다수 포함된 질병보험이 전년동기대비 97.2% 증가한 142억6200만원을 기록해 장기신계약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초에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외에도 ‘라이프플러스(LIFEPLUS)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누어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했다.

GA채널에서 한화손보 여성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GA채널 실적도 올라갔다. 한화손보 1분기 GA채널 매출은 90억원으로 작년 1분기(60억원) 대비 50% 증가했다.

장기보험 매출 증가로 신계약 CSM도 작년 1분기 대비 49% 증가한 1986억원을 기록했다. 기말CSM은 3조9680억원으로 상반기에는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71.2% 증가한 137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1분기 순익은 1분기 순익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화손보 순익은 12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5%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4564억원을 기록했다.

CSM 상각 수익 증가, 장기보험 발생손해액 감소, 일반보험 합산비율 개선으로 1분기 보험서비스결과는 1388억원으로 전년도기대비 572억원을 개선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가치 상품 마케팅에 주력해 장기보험 신계약 매출증대와 함께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예실차 안정적 유지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리며 "지난 18일 공시한 주주환원정책 방향성에 맞춰 기업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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