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동 불안에 털썩, 코스피 2600선 붕괴…환율도 출렁 [이란-이스라엘 중동위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19 17:20

이스라엘 보복공격 감행 소식에 위험선호 '뚝'
외국인 증시 매도…원/달러 환율 강달러 타격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19일 국내 증시도 급락했다.

위험선호 약화로 외국인 매도세 등이 반영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2600선이 붕괴됐다.

달러 강세 속에 원/달러 환율은 대폭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84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마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위기 우려가 고조되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2553.55까지 후퇴하기도 했으나, 일부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6660억원), 외국인(-3440억원)이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925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 전체 7450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톱10 중 현대차(1.73%), NAVER(0.94%)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불을 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1% 하락한 7만7600원까지 밀렸다. 버금주인 SK하이닉스는 4.94% 떨어지면서 17만3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4포인트(-1.61%) 하락한 841.91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역시 외국인이 361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2610억원), 기관(1000억원)은 순매수했다.

코스닥 개별 종목 톱10 중, HLB(2.77%), 리노공업(1.48%)만 상승불을 켰다. 엔켐(-5.07%), 알테오젠(-4.43%) 등이 낙폭이 컸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3조9570억원, 코스닥 8조8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증시는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 밤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고, 다시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감행한 것이다.

이란이 '거대하고 가혹한 응징'을 언급하고, 우려했던 이스라엘의 재반격까지 더해지면서 중동에 전운 위기감이 고조되고 투자 심리를 급격히 약화시켰다. 5차 중동전쟁 전운 고조감 속에, 다만 일부 확전을 피하기 위한 상황 관리 기류 해석도 나오는 만큼 주목된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도 증시 투심 하방 압력이 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20원 급등하는 등 변동성을 보인 끝에 138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3원 오른 1382.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공시 넘어 사후관리'…디폴트옵션 3년, 최초 평가 시동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하)]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올해 디폴트옵션 승인 상품에 대한 첫 평가가 실시되는 것은 단순 공시를 넘어 사후 관리 및 보완까지 확대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최초 승인 이후 3년이 경과된 상품 대상으로, 장기 성과 수익률, 위험 관리 등이 해당된다. 첫 정기 평가…"미흡한 부분 보완" 14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26년부터 디폴트옵션 승인 상품(사전지정운용방법)에 대한 첫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2 TDF 등 포트폴리오 백화점…상품 제조 유효성 관건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중)]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사업자들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위험등급에 따라 포트폴리오 상품을 만들고 운용한다. TDF(타깃데이트펀드) 한 개만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도 하고, 여러 개의 TDF를 조합하기도 한다.핵심은 이를 통해 자산배분 효과를 높여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유효성을 획득할 수 있을 지 여부다. 상품 제조 과정의 엄밀성을 살펴볼 만하다. 그저 특정 위험 수준을 맞추는 데 초점을 3 자본력 키운 KB증권…강진두·이홍구, 비은행 수익성 강화 증명 임무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지주가 내부 출신의 이재근(1966년생) 신임 회장 체제로 전환을 앞둔 가운데, KB증권은 비은행 키플레이어 계열사로서 역할과 임무를 연속선 상에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지주로부터 조(兆) 단위 자본확충이 이뤄진 만큼, 이에 걸맞은 수익성 확대와 실적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20%대까지 올라간 금융지주 내 순이익 기여도를 더욱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대형 증권사 반열을 굳힐 IMA(종합투자계좌) 진출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증권 CEO(최고경영자) 인선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각자대표 '투톱 체제' 중 1명이 올해 연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우선 '깜짝' 세대교체 신임 회장이 낙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