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세계 40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롯데는 '시드 포 투머로우'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꾸렸다.
스페셜티 솔루션존에는 높은 충격 강도 특성을 가진 초고충격 PP, 친환경 무도장 소재로 내외장 모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소재 등 모빌리티용 스페셜티 소재와 고투명 의료용 PP, 접착력이 우수한 태양광 봉지재용 EVA, 기계적 및 화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저결정성 PET 등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전시했다.
그린 테크놀로지존에서는 자원선순환 주도를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전분야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 화학군의 청정수소 추출, 운반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배터리 파우치필름, HDPE 분리막, 양극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되는 배터리 소재도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를 중국에서 처음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에코시드존을 통해 r-ABS, r-PC, r-PP, r-PE, r-PET, Bio-PET가 실제 적용된 실물 전시를 통해 관련 다양한 라인업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 참가로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해주는 스페셜티소재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그린테크놀로지까지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