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한국평가정보(KCS) 신임 이사회 의장./ 사진 = 한국신용데이터
1969년 생인 윤태식 의장은 서울 출생으로 영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국제기구과장, 통상정책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기재부 다자개발은행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개발금융국장, 대변인, 국제금융국장, 정책조정국장을 거쳐 1급인 국제경제관리관을 역임하면서 대내외 핵심 업무까지 두루 경험했다. 이후 세제실 실장을 거쳐 2022년 윤석열닫기윤석열광고보고 기사보기 정부의 첫 관세청장으로 취임했다.
윤 의장은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기재부에서 흔치 않게 국제경제와 정책, 세제 부문 고위직을 모두 섭렵한 인사로 꼽힌다. 기재부 직원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3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윤 의장은 한국평가정보 이사회 의장직을 수락하며 “엔데믹 이후 지정학적 불확실성, 기후 변화, 그리고 고금리로 인해 촉발된 인플레이션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긴 공직 경험을 살려 KCS가 제공하고 있는 차별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혁신 금융 서비스가 더 많은 제도권 금융을 통해 개인사업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 인적 사항
▲1969년생
▲영동고등학교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 주요 경력
▲기재부 국제기구과장
▲기재부 통상정책과장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외화자금과장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기재부 다자개발은행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기재부 개발금융국장
▲기재부 대변인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기재부 세제실장
▲32대 관세청장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