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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산업협회 '2024년 금융플랫폼 경쟁력 제고' 세미나 개최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29 15:33

디지털 금융 트렌드 변화·해외진출 사례
토큰증권 트렌드·글로벌 주요 사례 발표

핀테크산업협회가 개최한 '2024년 금융플랫폼 경쟁력 제고' 세미나에서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2.28.)/사진제공=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산업협회가 개최한 '2024년 금융플랫폼 경쟁력 제고' 세미나에서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2.28.)/사진제공=핀테크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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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이하 협회)가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원장 정유신, 이하 연구원)과 28일 은행회관에서 '2024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경쟁력 제고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시장에서 금융의 디지털화와 국가 간 상호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금융플랫폼을 활용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금융 트렌드 변화와 핀테크 회사들의 해외진출 사례 논의, 금융플랫폼 인프라 구축과 활용, STO 산업의 현황 및 사례와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우리나라의 금융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이근주 협회장의 개회사와 권대영닫기권대영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금융·핀테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첫 번째 세션은 김세호 KPMG 파트너가 디지털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 파트너는 "글로벌 선진 금융사들은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 투자 및 현지 특성을 고려한 해외 진출을 기반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특히 일본 금융사는 선제적으로 현지 금융사 인수,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역량 강화 등 해외 수익 비중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글로벌 선도 금융사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배우고 성장의 모멘텀을 다시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형운 캐시멜로 대표, 강정석 에이젠글로벌 대표, 핀투비 박상순 대표의 해외진출 사례로 발표를 이어갔다. 발표에서 금융과 타 산업을 결합한 융합 비즈니스의 전 아시아 대한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 등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와 해외 금융플랫폼의 특징 비교를 통해 국내 금융플랫폼의 발전 과제를 기술적 측면과 제도적 측면으로 구분해 제시했다. 특히 국내 금융플랫폼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금융플랫폼의 서비스 제공과 책임을 강화하고, 금융서비스 SaaS가 손쉽게 구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홍 법무법인 광장 위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K-금융플랫폼의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결제(오픈뱅킹), 조회(마이데이터), 상품중개(비교 추천 이동) 기능이 결합된 오픈파이낸스 통합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STO 산업의 현황 및 사례에 대해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부사장과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안 부사장은 토큰증권의 최근 트렌드와 주요 동향에 대한 케이스와 글로벌 주요 사례를 통해 STO 시장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 변호사는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규율 체계 등 금융당국의 발표 내용 설명 및 토큰증권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어떤 사업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발표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서강대교수)의 사회로 우리나라 금융플랫폼을 K-금융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종합적 대응방안 토론이 있었다. 이상률 KB금융지주 부장은 "KB 등 은행의 금융플랫폼 전략은 슈퍼앱을 지향하는 금융플랫폼 전략으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는 금융과 연관성이 높은 영역에 대한 비금융 플랫폼 전략, 콘텐츠 및 제휴를 통한 외부 확장 전략 그리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조직의 효율화 전략 등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는 열매컴퍼니, 서울옥션블루, 투게더아트 등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완료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조각투자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보다 속도감 있는 입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행-유통을 분리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일반투자자 한도 확대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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