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증권, DCM 1위 수성…올해 회사채 시장 SK그룹 '큰 손' [2023 IB 결산 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29 19:09

사진제공 = KB증권

사진제공 = KB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이 올해 DCM(채권자본시장) 주관 실적 1위를 수성하며 전통 강자 위상을 지켰다.

IB 정통 커버리지 영역에서 증권사 간 치열한 주관 경쟁이 벌어지면서 순위 다툼이 매서웠다.

29일 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2023년 연간 기준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일반회사채 주관 금액 기준 10~11조원 규모이고, 전체 종합으로도 선두였다.

KB증권은 10여 년간 국내 DCM 주관 실적 최상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DCM 양강 체제의 NH투자증권과는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중위권에서 신한투자증권, SK증권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KB증권은 "금리상승기에도 불구하고, 폭 넓은 투자자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적 조건의 회사채 발행을 제안했던 게 DCM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연초 비우호적인 싱글 A급 채권 발행 환경에도 불구하고 단독대표 주관을 맡아서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한 SK렌터카 공모사채를 주요 딜로 꼽았다.

KB증권의 차별적인 강점은 금융그룹 산하 증권사로 고객 커버리지가 넓고 제공 상품과 서비스를 기업과 프로젝트 전체 주기에 걸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빅 이슈어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DCM 주관 실적을 가른다고 할 수 있는데, 올해는 SK그룹이 '큰 손'이었다.

연초 SK하이닉스가 1조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고,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등 여러 계열사들이 회사채로 조달에 나섰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 쏠림’ TDF 제동…‘분산투자 대원칙’ 제도 정비 [적격 TDF 중간점검 (중)] 퇴직연금 핵심 펀드로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자리매김한 가운데 금융당국에서 자산배분 요건을 인정받은 적격TDF가 활용되고 있다. 적격TDF의 현황, 효용과 제약점, 최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고 연금에 걸맞은 투자 전략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금융감독원이 올해 4월부터 개정 시행중인 '퇴직연금감독규정시행세칙'의 주요 키워드는 쏠림 투자 방지로 요약된다. 적격 TDF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해외 특정국가에 대한 주식·채권 최대 투자한도 비율을 투자액의 80% 이내로 제한하도록 했다.실제 연금계좌에서 미국 투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적격 TDF의 분산투자 원칙을 강조한 제도 정비로 풀이된다.다만, 장기투자 2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IB 승부수’ [글로벌 선발대 빅5 증권사 (2)] 증권사 수익 영토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 '돈 버는' 구조를 만드느냐가 핵심으로 꼽힌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 한투, NH, KB, 신한)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 수익 전략, 실적 기여도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동아시아를 넘어 미국으로 해외거점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글로벌 증권사·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WM(자산관리)과 리테일 상품 공급망을 넓히고, 글로벌 IB(기업금융)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고객에게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3 DQN증시 뛰자 ‘빚투’도 껑충…증권사 이자수익 비중은 감소 기조 자기자본 기준 톱10 증권사의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관련 수익이 증시 상황 변동에 따라 최근 5년 간 오르내림을 반복한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금리상승 국면 속 증시 조정 국면, 2025년 증시 투심 회복 국면, 그리고 최근 2026년 1분기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증시 활황 국면 별로 살펴보니, 신용거래융자이자수익 절대금액은 시황에 따라 증감하는 패턴을 보였다.다만, 대형 증권사의 수익구조에서 '빚투' 관련 수익은 사업다각화와 함께 의존도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도 함께 나타났다. WM(자산관리), IB(기업금융), 트레이딩(운용), PI(자기자본투자) 등 사업부문에서 벌어들인 10대 증권사의 순영업수익 가운데 신용거래융자이자수익 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