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김영중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 대표, 이완희 HDC현대산업개발 경영혁신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과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및 HDC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들도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이와 같은 동반 상생 행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 참가자 모집은 올해 12월 8일(금)까지 진행된다. 참가 지원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 청년과 경증 장애 청년에 한해 가능하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집으로가는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HDC 심포니 기술교육장에서 전문 건설기술 교육 및 현장 실습과 더불어 진로상담, 심리케어 등 건설업계에서의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및 HDC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들의 고용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성인 ’Happy, Devotion, Community‘를 토대로 새롭게 시작하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를 원활히 진행해 사회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청년들을 협력 기관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라면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