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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넷마블, ‘데미스 리본’으로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 홀린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7 17:25

자체 IP '그랜드크로스' 활용한 두 번째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 좋아하는 모두가 타깃"

넷마블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신작 간담회를 열고 ‘데미스 리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왼쪽부터) 박종혁 사업부장, 박헌준 PD. / 사진=이주은기자

넷마블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신작 간담회를 열고 ‘데미스 리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왼쪽부터) 박종혁 사업부장, 박헌준 PD. / 사진=이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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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이 신작 ‘데미스 리본’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자체 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

넷마블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신작 간담회를 열고 ‘데미스 리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헌준 PD와 박종혁 사업부장이 참석했다.

데미스 리본은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수집형 RPG다. 이용자는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가 돼 차원과 차원이 연결되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을 통해 강림한 초월자들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당 초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의 첫 작품이 될 예정이었으나, 스테이지 방식의 게임성과 캐릭터 특징을 다듬느라 개발이 지연됐다.

캐릭터의 수집과 성장, 육성이 수집형RPG의 핵심 콘텐츠인 만큼, 개발진은 캐릭터 개발에 큰 공을 들였다. 그랜드크로스 IP 확장의 측면에서도 서사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넷마블은 신화와 역사 속 영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캐릭터별 디자인과 성격, 서사를 전부 준비하고 있으며 퀘스트 등 부가적인 부분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 PD는 “고퀄리티 그래픽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해석해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기대하고 재미를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타깃 시장은 정해두지 않고 개발 중이다. 박 PD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거나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 모두 타깃 유저”라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시점의 캐릭터는 14종이 될 전망이다. 캐릭터는 뽑기를 통해 수집할 수 있다. 캐릭터 성장 부분은 아직 다듬어나가는 단계로, 플레이를 통해 충분히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또 캐릭터별 등급 차이는 두지 않을 계획이다.

박 PD는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수량을 채우기 위해 캐릭터를 찍어내기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단순히 많은 것보다 캐릭터별 매력도에 더 중요도를 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랜드크로스 IP를 활용한 첫 게임이었던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는 기대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데미스리본의 기대 성과에 대해서는 “그랜드크로스 IP의 한 축을 담당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며 “그랜드크로스 IP 이용자가 2차 팬이 되고, 2차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만 전했다.

넷마블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작업에 한창이다.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 PD는 “오프라인 행사는 개인적인 로망”이라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IP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로망이라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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