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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가족친화 경영’ 문화 정착시키는 홍현성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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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달 23일(토)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달 23일(토)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업계 중에서도 가족친화 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건설사로 통한다. 홍현성 대표는 매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가족친화 경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패봉안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한 뒤, 호국탐방길 투어와 전시관 방문 등을 하며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등이 안치된 묘역을 찾아 헌화를 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외에도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림) 현대엔지니어林(림)’ 숲에 직접 식물을 식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온라인 현엔아카데미’와 같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현엔아카데미를 신청하면,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교육 영상과 교육에 필요한 준비물 등을 제공한다. 강의 주제는 임직원의 관심사를 반영해 선정하며,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할로윈 쿠킹 클래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매년 2회씩 진행하는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도 대표적인 가족친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해외근무 직원 등 임직원 자녀를 본사로 초대해 부모님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모님 또는 자녀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 시청하는 이벤트와 사옥 투어, 키즈 쿠킹클래스 및 각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잘 잡힌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나 행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임직원의 자유로운 시간 활용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으며, 이외에도 ‘가족돌봄 근로시간 단축 및 휴가’, ‘직장어린이집 운영’, ‘보육수당 및 가족부양비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지원도 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32개 협력사 180명 대상으로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0만~24만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부담하는 공제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로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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