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 전경./ 사진=JT친애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26일 윤창현닫기윤창현광고보고 기사보기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기 이용 계좌로 인한 지급 정지 건수는 1만7683건에 달했다. 2020년 2만0191건에서 2021년 2만6321건, 2022년 3만3897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지난해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에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펼치며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동영상 시리즈에서는 JT친애저축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금융사기 예방법 ▲금융사기 피해 사후 조치 ▲대출 문자 사기 ▲메신저 피싱 예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정리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 고객 피해 사고 사례를 소개 함으로서 시청자들이 언제든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깨닫고 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이스피싱 시리즈는 격주로 게시되어 ▲금융기관 사칭 피해 ▲불법대출 영업사례 ▲보이스피싱 형태 등 여러가지 피해 사례와 금융거래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리고 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금융 지식이 비교적 약할 수 밖에 없는 젊은 층들이 금융사기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비교적 젊은층이 활발히 이용하는 SNS인 자사 페이스북 계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실제 영업점에서 고객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는 사례도 있었다. 작년 7월에는 홍대역지점 직원의 기지로 80대 고객의 4천만 원 상당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바 있으며, 2020년 대전지점에서도 70대 고객의 약 1억원 규모의 보이스 피싱 금융사기를 영업점 현장에서 예방했다. 이 공로로 해당 직원은 대전둔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선 사례들은 자사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영업점의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해 고객들의 피해 예방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위를 기울인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