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반도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반도문화재단은 신진 전시 기획자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은 미술계의 대표적인 전시 기획자 발굴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12명의 전시 기획자(큐레이터)들에게 총상금 1억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예술인들의 실질적 창작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총상금 4400만원을 후원한 이번 전시기획 공모전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2편과 최우수상 2편 등 총 4편을 선정했다.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 “다양한 실험정신을 통해 큐레이터들의 창작 의욕이 꺽이지 않고 미래의 수준 높은 예술 가치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격려하겠다”며,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