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카드사 1년 새 민원 급증한 배경은 [2023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0 12:00 최종수정 : 2023-08-10 18:25

저축은행 81.6%, 카드사 72%, 은행 68%
금융민원 처리건 20.1% 증가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민원이 전년 동기 대비 81.6% 늘었는데, 전체 금융권 중 1년 새 민원 접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총 4만8506건으로 전년 동기(4만4333건) 대비 9.4% 증가했다.

저축은행이 81.6%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카드사 72.0%, 은행 68.4%, 신용정보사 40.4%를 기록했다. 신용카드 약관 변경과 사용대금 부당청구, 결제 취소 요청, 아파트 중도금 대출 가산금리 관련 민원 등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

은행에서는 여신 관련 민원이 55.0%로 가장 많았다. ▲예적금(9.1%) ▲보이스피싱(8.6%) ▲신용카드(3.4%) ▲방카슈랑스·펀드(1.2%) 관련 민원도 일부 존재했다.
금융권역별 금융민원 접수현황.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금융권역별 금융민원 접수현황.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반대로 생명보험과 금융투자 권역에서는 민원이 감소했다. 생보에서 발생한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 보험 모집과 면·부책 결정 등 생보권역 대부분 유형의 민원이 감소했다.

손해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0.4%로 소폭 증가했다. 보험금 산정·지급과 면·부책 결정, 고지 및 통지 의무 위반은 감소한 반면, 계약의 성립 및 해지와 보험 모집 부분에서 민원이 증가했다.

금융투자 업권에 대한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다. 증권회사와 투자자문회사에 대한 민원은 감소했으며, 부동산신탁회사와 자산운용사에 대한 민원은 증가했다.

올 상반기 중 금융민원 처리건수는 4만89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평균 처리기간은 일반민원 기준 13.9일로 전년 동기 대비 0.3일 감소했다. 다만 분쟁민원은 사모펀드 등 장기적체 민원이 다수 포진되면서 처리 기간이 전년 동기 대비 12.1일 증가한 103.9일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향후 분쟁처리 혁신방안 등 효율적 처리 방안을 지속 개선 및 이행해 적체를 해소하고 처리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 중구의회, 관광 분야 규제혁신 연구 착수 서울 중구의회가 관광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조례·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중구의회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윤판오 의장과 손주하·박창배·강현미·김득천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회’가 추진한다. 연구회 대표는 손주하 의원이 맡았다.연구용역은 중구의 지역적 특성과 관광 현장을 반영해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광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점검하고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과업은 중구 관광 2 유찬종 종로구청장, '용산 노른자' 부동산 23.8억원 신고…실수요 정부정책과 온도차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에 있는 건물의 가액을 23억8400만원으로 재산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다른 지역 구청장들은 각 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재산으로 신고해 보유 부동산의 소재지와 형태에서 차이를 보였다.주택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중심 정책을 강조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부동산 자산에도 관심이 쏠린다.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등록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총 29억191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은 39억9527만원이다. 유 구청장의 재산 신고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용산구 용산동5가 건물이다. 본인 명의의 건물은 면적 124.80㎡으로, 신고가액은 23억84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재산 3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