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기사 모아보기)은 7일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산은이 삼일회계법인에 아시아나항공 안정화 방안 컨설팅 용역을 발주해 제3자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은은 “기업결합이 진행 중인 현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제3자 매각 준비 중’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산은은 “삼일회계법인이 현재 수행 중인 용역은 아시아나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항공시장 변화에 대비해 자금수지 점검 등을 진행 중인 것”이라며 “해당 용역은 제3자 매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경쟁당국과 협의 중인 시정 방안도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산은은 2020년 11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은이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의 3자배정 유상증자 등에 참여해 8000억원을 투입하고, 한진칼이 해당 자금으로 대한항공을 통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30.77%)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하지만 미국, 유럽연합(EU) 등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산은은 최근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무산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합병 무산 시 '플랜B'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은 현재 신고 대상 13개국 중 10개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끝났고 미국, EU, 일본의 결정만 남아 이르면 올해 3분기 중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심사 기한을 7월에서 8월로 한 차례 연장했고, 지난 6월 말 승인 결정 시점을 재차 연기한 바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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