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례보금자리론 7개월 만에 금리 인상…일반형 금리 25bp 인상 [내 집 마련 지원 ‘특례보금자리론’]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8 11:08 최종수정 : 2023-09-07 15:27

조달비용 상승 여파 일반형 금리인상 결정
우대형 금리 동결…취약계층 주거자금 지원

특례보금자리론 7개월 만에 금리 인상…일반형 금리 25bp 인상 [내 집 마련 지원 ‘특례보금자리론’]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닫기최준우기사 모아보기)가 8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중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 대상으로 하는 일반형 금리를 8월 11일부터 0.25%p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리 인상에 따라 일반형 금리는 기존 연 4.15~4.45%에서 연 4.40~4.70%로 인상된다. 주금공은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직전 지난 1월 26일 0.5%p 인하한 이후 6개월간 금리를 동결했으나 재원조달비용 상승과 대출신청 추이 등을 고려해 일반형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재원조달비용의 경우 국고채 5년물이 지난 1월 30일 3.240%에서 지난 25일 3.643%로 0.403%p 상승했으며 MBS금리는 지난 2월 10일 3.925%에서 지난 25일 4.428%로 0.503%p 상승했다. 대출신청은 출시 이후 5개월간 28조2000억원의 유효 신청을 기록했으며 목표금액 대비 71.2% 수준이다.

다만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고 소득 1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 금리는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자금 지원·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 우대형 금리는 연 4.05~4.35% 기본금리가 지속 적용되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전세사기 피해자, 한부모 가정 등) 등에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금리 최대 0.8%p 우대 혜택도 종전과 동일하게 반영된다.

주금공은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인상 시에도 시중은행 혼합형 주담대 금리대비 높지 않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에 따라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연 4.05~4.70% 수준으로 인상되지만 4대 시중은행 혼합형 주담대 제시금리 평균 4.15%~5.27%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일반형 대출금리 변경은 다음달 11일 대출신청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8월 10일 이전 대출신청에 대해서는 종전 금리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금번 금리조정은 6개월간 금리동결기간 동안의 재원조달비용 상승, 계획 대비 높은 유효신청금액 등을 감안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공사는 어려운 자금조달여건 하에서도 금리상승기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금융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이억원 “빚으로 힘든 국민에게 희망을”…신복위, ‘1375’로 상담 문턱 낮춘다 [금융공기업 이슈]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 필요한 것은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절망이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일상치료)’ 개통식에서 강조한 말이다.신복위가 기존에 운영하던 채무상담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강화한다. 기억하기 쉬운 4자리 대표번호를 통해 채무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채무조정부터 법률·고용·복지 지원까지 필요한 제도를 보다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김은경 위원장 “빚 고민 해결=1375 떠오르게 할 것”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신복위 콜센터에서 열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