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소상공인 피해 지원 접수가 종료됨에 따라 카카오 공동체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 대상 전체 피해 보상 규모는 약 275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접수를 진행했으나 서류 보완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와 별개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7월 초 상생 협력 기구를 구성해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진행해 구체적 사용처와 규모를 확정하고 실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협의체가 마련한 방안을 토대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