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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개발’ 프로젝트, 착공 이어 PF까지 순항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7 11:31

총 사업비 약 1조원 규모,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인 디지털엣지와 공동 개발

부평 데이터센터(SEL2) 1차 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부평 데이터센터(SEL2) 1차 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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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1차 사업 착공에 이어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PF)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은 SK에코플랜트와 싱가포르 ‘디지털엣지(Digital Edge)’가 손을 잡고 인천 부평구 청천동 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인 120MW 하이퍼스케일급 상업용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와 디지털엣지의 지분율은 49대 51이며, 1·2차 사업으로 나눠서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원 규모다. 준공 후 정식명칭은 ‘에스이엘투(SEL2)’로 명명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사업추진을 공식화하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1차 사업은 지난 1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4년 준공 및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최근에는 약 4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보유한 데이터센터 EPC(설계·조달·시공) 역량에 사업개발 수행 역량까지 더하며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 성공적인 변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전담 조직을 신설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 외에도 캠퍼스·모듈러 타입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센터 상품을 개발 중이다. 특히 넷제로(Net Zero)·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환경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구축과 연료전지 등을 적극 활용해 탄소배출은 줄이고 전력효율은 높인 ‘그린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의 성공적 전환은 물론 연료전지 발전 적용으로 ‘그린 데이터센터’ 사업 모델 개발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디지털엣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진일보한 데이터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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