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세심·확실·알기·가능·꼼꼼” 용산구, 복지상담 5대 슬로건 제작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9 11:20

용산구, 복지상담 5대 슬로건 제작./사진제공=용산구

용산구, 복지상담 5대 슬로건 제작./사진제공=용산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가 통합 복지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동 복지상담전문관 121명이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복지상담 5대 슬로건’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초기 복지상담을 담당하는 근무자가 매일 민원 응대 시 숙지하고 활용하도록 슬로건을 소형 거치대 형태로 배포한다.

복지상담 5대 슬로건 제목은 ‘나는 용산구 마음복지 상담관입니다’. 내용은 ▲세심하게 : 얼굴표정, 시선, 목소리톤, 기분을 세심하게 관찰하기 ▲확실하게 : 내담자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이해하기 ▲알기쉽게 : 제도와 서비스 내용을 쉬운 말로 알기 쉽게 설명하기 ▲가능하게 : 필요한 급여, 서비스, 복지안전망 등 가능한 자원 찾기 ▲꼼꼼하게 : 초기상담 등 단순한 내용이라도 꼼꼼히 기록하고 관리하기 등이다.

슬로건은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개발했다. 사회복지실천론 중 관계의 7대 원칙(Biestek)인 개별화, 의도된 감정표현, 통제된 정서적 관여, 수용, 비심판적 태도, 자기결정, 비밀보장을 바탕으로 복지경력 2∼30년차 선배들의 상담 비법을 녹여냈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위기가구 발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구 자체적인 선제대응이 필요하다”며 “상담역량 강화는 위기상태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복지신청주의 맹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

서울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를 복지·건강 중심 동주민센터(동행센터)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시작한 찾동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편방문을 실시해왔다. 동행센터는 선별 방문, 선지원, 후검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편하게 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평소 복지 대상이 아닌 분들은 상담을 받아볼 생각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가족보다 가장 먼저 동 복지상담관을 떠올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구는 용산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등기우편물 체계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복지등기 700개를 발송해 단순상담 386건, 복지지원 41건, 민간후원 연계 12건을 추진했다.

덕분에 이태원소재 음식점에서 근무하다 참사 이후 실직한 청년 1인 가구가 긴급복지생계지원을 받았으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다 실직했지만 실업급여 비대상자로 어려움을 겪던 청장년 1인가구를 찾아 주거급여 신청을 도와 현재 조사 진행중인 사례도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유동균 마포구청장, '재개발 속도·AI 행정·소통 강화' [현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3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설명회를 열고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AI 행정 도입, 효도밥상 지속 운영, 관광 활성화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으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유 구청장은 "마포의 비전은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라며 "13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이고 AI 행정 도입유 구청장은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TF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골 2 동작구,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10명 공개 모집 동작구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공개 모집한다.동작구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관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상담 및 취업 지원 연계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체납 안내, 납부 독려,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 등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한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납부 능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지속하는 고의 체납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모집 인원은 10명이 3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취임…'영등포 미래 10년 시작' [현장]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천하제일 영등포'를 새로운 구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들어갔다.조 구청장은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앞으로 10년이 영등포 발전의 분수령"이라며 영등포의 역사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900여 명의 구민과 고기판·전승관 서울시의원, 서천열·정선희·임헌호·이순우·이규선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채현일 국회의원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했다.◇ 조유진 구청장 "영등포의 역사 위에 미래를 세울 것"조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영등포는 대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