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무빙은 해당 사업을 통해 5개 지역(서울, 대전, 김해, 창원, 제주) 내 BSS 설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 바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집중해 온 무빙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강한 시너지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