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R&D 돋보기] 2020년대 연구성과 내재화 박차 김동관, 美에너지 전문가 영입 등 R&D 강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8 00:05

2020~2022년 R&D 자산화율 15.44%…“연구성과 15% 이상 특허 취득으로 자산화”
14일 다니엘 머펠드 한화큐셀 글로벌 최고 기술책임자 영입 “텐텀셀 상용화 총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혼란을 겪었던 2020년대를 맞아 많은 기업이 차세대 먹거리 발굴과 함께 신사업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는 2023년 본지에서는 연구개발 성과를 얼마만큼 실증화를 진행 중인지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2020년대 두 자릿수 비율의 R&D 자산화율을 보인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솔루션 부회장(사진)이 최근 미국 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영입하며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R&D 자산화율이란 연구개발 성과를 특허 등을 확보하면서 자산화하는 수치를 말한다. 연구개발 성과를 특허 취득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무형자산(개발비)으로 전환한 비율이다. 무형자산으로 전환된 연구개발 성과는 특허 획득 등을 토대로 상용화에 돌입한다.

단위 : 억 원. /자료=한화솔루션.

단위 : 억 원. /자료=한화솔루션.

이미지 확대보기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부회장 김동관 등)의 2020~2022년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총 4625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49억 원, 2021년 1398억 원, 2022년 1978억 원이다. 이 기간에 ▲친환경 가소제 SP-750 상업화 ▲친환경 포장재 MDOPE 개발·상용화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텀 태양전지·모듈 기술 개발 ▲미국 시장향 AC모듈 개발 등의 연구성과를 냈다.

연구성과를 특허 취득을 통해 기업의 자산으로 변환시킨 규모를 의미하는 개발비는 2020~2022년 총 714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332억 원, 2021년 263억 원, 2022년 119억 원이다.

/자료=한화솔루션.

/자료=한화솔루션.

이미지 확대보기

이를 토대로 지난 3년간 한화솔루션의 R&D 자산화율(연구개발비 대비 개발비)은 15.44%다. 연구개발 성과 15% 이상이 실증·특허 획득 등을 통해 자산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여타 기업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비율로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의미다.

2020년대 적극적인 연구성과의 자산화를 추진한 한화솔루션의 행보는 올해도 이어진다. 최근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 신재생 에너지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 것. 한화솔루션은 지난 14일 다니엘 머펠드(Danielle Merfeld) GE리뉴어블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를 영입해 한화큐셀 글로벌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임명했다.

지난 14일 임명된 다니엘 머펠드(Danielle Merfeld) 한화큐셀 글로벌 최고 기술 책임자(CTO).

지난 14일 임명된 다니엘 머펠드(Danielle Merfeld) 한화큐셀 글로벌 최고 기술 책임자(CTO).



머펠드 CTO는 한국과 미국, 독일 등 3개국을 잇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R&D 역량을 결합하고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그는 ▲한국 판교와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R&D 센터를 연결해 전사 차원에서 기술 로드맵 강화 ▲북미 최대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 본격 가동을 통한 기술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성과 중에서는 오는 2026년 상용화가 목표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이하 탠덤 셀)’의 상용화를 총괄한다. 차세대 모듈 연구개발 로드맵도 머펠드 CTO가 지휘하는 분야다.

한화솔루션 측은 “머펠드 CTO 영입을 기점으로 국내 중소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탠덤 셀과 모듈 국책 과제 수행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독일 탈하임 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 중인 탠덤 셀 시험생산 과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머펠드 CTO는 태양광 발전 성능을 최적화하는 MLPE 시스템과 인버터 등을 비롯한 발전 설비 전반에 대한 연구개발 계획을 종합 관리할 것”이라며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인 한화큐셀의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서 미래 세대를 위한 한화만의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中 알짜 노선 확보’ 이스타항공, 24호기 도입…평균 기령 7년대로 낮춰 이스타항공이 최신 기종 신조기를 잇따라 들여오며 보유 항공기의 평균 나이를 7년대로 낮췄다. 여기에 지난 16일 발표된 운수권 배분에서 중국 노선 3개를 확보해, 기체는 젊어지고 날 수 있는 노선은 넓어지는 흐름을 만들었다.24대 평균 기령 7년대로 감소…신기종 비중 약 58%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24호기를 도입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22호기와 23호기를 잇달아 들여왔다. 22~24호기는 모두 189석 규모의 보잉 B737-8 기종으로, 보잉이 제작한 뒤 이스타항공이 처음 인도받은 신조기다.이번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의 보유 항공기는 24대로 늘었다. 전체 항공기 평균 기령은 7년대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 “MBK, 기업사냥 의심”...방미통위, 딜라이브 자구안 불승인 속기록에 대주주 책임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케이블방송 업체 딜라이브의 부채비율 감축 계획을 불승인한 가운데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다시 불거졌다. 외부 투자유치 등 자구안의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심의 과정에서는 딜라이브 재무구조 악화와 관련해 MBK의 책임을 지적하는 발언이 잇따랐다. 일부 위원은 MBK가 인수 이후 딜라이브에서 대규모 배당을 받은 점을 거론하며 “기업사냥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방미통위는 지난 2일 전체회의에서 ‘딜라이브 재허가조건 이행계획 승인에 관한 건’을 심의하고 불승인하기로 의결했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2025년 딜라이브 재허가 당시 부과한 재 3 한국앤컴퍼니, 사내 장애인 포용 문화 확장 앞장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부터 사내 포용 문화 확대까지 앞장선다. 특히 매월 사내 실천 사례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지식나눔회’를 열고,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서 출발해 소통과 포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온 경험을 임직원들과 나눴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소통 문화와 포용적인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HR지원파트 김수현 담당자가 발표를 맡았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15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