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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신기술 확보·공정 혁신으로 위기극복 해야"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25 11:21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사진제공=일진그룹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사진제공=일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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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최단 시간에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는 신기술 확보와 공정 혁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25일 그룹 창립 55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WTO체제가 무너지고 자유무역 퇴색, 여기에 중국의 성장 둔화로 한국은 수출과 도약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진규 회장은 “값싼 노동력에 의존한 신흥국 투자는 곤란하며 이제 선진국에 투자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당면한 위기를 지나친다면 일진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며 풍랑에 좌초될 수 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1%대마저 위태롭다는 우려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핵을 앞세운 북한은 실존적 위협으로 존재하고 있다”며 “자국 우선주의에 대응하고 대체 불가능한 기업을 키워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면한 위기를 지나친다면 일진그룹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며 풍랑에 좌초될 수 도 있는 위기감을 앞에서 허 회장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개혁만이 위기극복 방안”이라고 '에드먼드 펠프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의 말을 소개했다.

허 회장은 일진그룹은 1968년 서울 노량진 앞마당에서 창업해 묵묵히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했고, 지난 55년동안 일진그룹은 혁신과 도전, 능동정신으로 불모지에서 기술과 산업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한국경제도 섬유, 전자, 휴대폰, 철강, 자동차, 바이오 등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제조업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일진그룹을 최단 시간에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는 신기술 확보와 공정 혁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임 직원들은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숫자로 구체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어 일진그룹의 성장동력을 일깨우고 다시 뛰어야 한다”며 “각자 위치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돼야한다”고 전문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허진규 회장은 “4차산업을 이끌어갈 일진그룹의 인재들은 다시한번 위기 극복 DNA를 발휘해야 할 때”라며 “개혁·혁신으로 값진 땀방울을 흘리면서 목표를 달성한다면 분명 앞날은 밝고 희망 가득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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