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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경영진 세대교체…조직개편은 내부통제 강화 방점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8 18:27

2023 임원인사·조직개편

신한은행 본점 전경. /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전경. / 사진제공=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은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흔들림 없는 미래 준비를 위해 ▲직무 전문성 ▲다양성 확보 ▲내부통제 강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젊고 역량있는 경영리더를 발탁함으로써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했다. 짜임새 있는 조직관리 역량을 고려해 경영기획, 기업, 디지털, ICT, 경영지원, 연금사업, 정보보호 등 각 분야별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국내외 경기침체 및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등 금융업을 둘러싼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법감시인을 신규 선임했다. 경영지원, 기관, GIB, 디지털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도 결정해 안정성에 힘을 실었다.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선임된 김기흥 부행장은 전략, 재무 등 은행의 종합기획을 총괄하며 은행 업무 전반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수립 및 추진에 충분한 역량과 통찰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기업그룹장으로 선임된 김윤홍 그룹장은 여신심사부 근무경험과 적극적인 영업지원으로 기업분석 및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디지털전략사업그룹장으로 선임된 임수한 부행장은 다년간의 디지털 사업 경력을 통해 미래디지털사업을 발굴하고 신기술을 통한 DT 가속화에 주도적인 능력을 갖췄다.

ICT그룹장으로 선임된 황인하 부행장은 IT개발, 운영, 글로벌 전반에 직무경험 및 전문성을 보유했고 뉴 쏠(New SoL)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이행하며 ICT그룹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선임된 용운호 그룹장은 인사 및 영업 등 은행 경영 전반 및 영업 현장 이해도가 높고 소통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금사업그룹장으로 선임된 박의식 상무는 퇴직연금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고객관리센터 설립을 통한 고객 자산관리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문성, 리더십을 인정받아 부서장에서 상무로 선임했다.

정보보호본부장으로 선임된 윤준호 상무는 금융개발부, 정보개발부, 글로벌개발부 등 다양한 부서 근무 경력으로 CISO로서 필요한 전문성을 보유해 지점장에서 상무로 선임했다.

오늘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한은행은 중기전략과 2023년 경영계획과 연계된 5대 개편방향(경영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 성과창출 가속화, Biz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관리 전략적 강화, 미래준비 지속)에 따라 조직을 개편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내부통제 강화 부분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대외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연계된 내부통제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준법경영부를 신설한다.

또한 현장 밀착형 사전통제 및 대면 영업점의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감시 인력이 지역본부로 전진 배치되어 준법감시 활동을 직접 수행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사업을 추진하는 디지털전략그룹을 디지털전략사업그룹과 오픈 이노베이션 그룹으로 확대 재편해 핵심역량 DT추진과 제휴를 통한 외부 확장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오픈 이노베이션 그룹은 KT, 더존비즈온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실질적 디지털 전환과 성과창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감한 그룹 재편을 통해 고객관리와 Biz 경쟁력 제고도 추진했다.

개인그룹과 WM그룹을 통합한 개인·WM그룹이 신설되며 생애주기별 고객관리 연계를 강화했다. 디지털마케팅부와 개인고객부를 통합한 디지털개인고객부를 통해 대면·비대면 고객관리 연계 등 옴니채널 마케팅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GIB그룹과 대기업그룹을 통합한 GIB·대기업그룹 신설, 퇴직연금그룹의 연금사업그룹 전환, 글로벌사업그룹 확대 재편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한다.

마지막으로 비전 2030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aaS형 사업모델 본격화를 위한 BaaS사업부 및 플랫폼금융마케팅부 신설 ▲개인·기업·디지털부문 산하 상설 Tribe 신설 ▲ICT개발인력의 사업그룹 전진배치 ▲리스크 모델링 역량 내재화를 위한 모형 공학부 신설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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