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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같은 최고급 아파트 ‘롯데캐슬’ [브랜드의 힘 ④ 롯데건설]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2-12-19 00:00

롯데캐슬, 유럽 성처럼 고풍스러운 외관
“품질혁신·고객서비스체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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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캐슬 커뮤니티 메인 로비 리뉴얼 전경. 사진제공 = 롯데건설

▲ 롯데캐슬 커뮤니티 메인 로비 리뉴얼 전경. 사진제공 = 롯데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최근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정부가 향후 5년간 전국에 270만가구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대책를 내놨다. 이번 정책은 지난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추진했던 주택공급을 민간 주도로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민간주도 공동주택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면서, 각 건설사들의 기술력·특징 등 브랜드 파워가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금융은 주요 건설사들의 각기 가지고 있는 건축 기술과 함께 완성된 건물의 특징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롯데건설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롯데캐슬’과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이 있다.

롯데건설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을 출시해 건설업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

‘호텔 같은 최고급 아파트’를 표방한 롯데캐슬은 도시형 최고급 아파트를 컨셉으로 삼고 있다. ‘캐슬’이라는 명칭답게 아파트 이미지를 중세 유럽의 성이 주는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저층부 외벽을 화강석으로 마무리하는 등 우수한 외관·조경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전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롯데캐슬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우리나라의 주거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4년에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롯데캐슬의 정신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새로 정립된 롯데캐슬의 브랜드는 미션, 비전, 아이덴티티, 핵심가치를 명확히 하고 있다. 브랜드 미션은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서 간다’이다. 또 브랜드 비전은 ‘살아갈수록 가치가 더해지고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다.

롯데캐슬 미션과 비전의 특징은 공허한 미사여구의 나열보다 고객들에게 롯데캐슬의 품질 서비스 정신을 명확히 전달하고 내부 임직원 모두가 쉽게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는 ‘생활의 품격(Prestige of Life)’으로서 ‘품격이 더해져서 삶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의 품격을 즐기고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배타적 브랜드가 아니라 함께 하는 여유와 미덕을 강조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가치는 정성, 조화, 매너로서 ‘정성’은 전직원의 깊은 고민과 앞선 생각으로 롯데캐슬의 감동을, ‘조화’는 사람, 자연, 공간, 기술의 조화로운 설계로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문화의 품격 실현을, ‘매너’는 타인을 바라보는 따듯한 눈과 공감하는 마음으로 성숙한 문화를 만드는 아름다운 에티켓으로 ‘롯데캐슬만의 생활의 품격’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롯데캐슬의 디자인, 품질, 서비스 전반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정밀 시공을 통한 품질혁신, 고객서비스체제 혁신은 물론 디자인에 대해서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캐슬과 타사 주요 브랜드 아파트의 대표단지를 직접 방문해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거주자의 생활 불편 사례와 주거생활 전반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겼다. 롯데건설은 이 분석 결과를 롯데캐슬의 품질과 서비스 개선안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적용하고 있다.

롯데캐슬 조경에서도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라는 것을 강조했다. 녹음을 가로지르는 작은 길들을 만들고 놀이·휴게·운동시설의 규모를 키우고 기능을 다양화했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최근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각 공간을 세분화 및 전문화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시설을 지향했다. 휴게 라운지에는 햇살과 조경이 어우러진 그린테리어로(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디자인한다.

그 외에도 소모임이나 개인이 사용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특화 시설에 집중했다.

호텔같은 최고급 아파트 ‘롯데캐슬’ [브랜드의 힘 ④ 롯데건설]
‘주거공간의 품격’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
롯데건설은 2019년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 론칭 이후, 최고급 주거공간 구현에 힘쓰고 있다.

르엘이 적용되는 단지들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각각 특화된 고유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론칭과 함께 르엘캐슬 갤러리를 오픈하며 롯데건설이 추구하는 최고급 주거 공간인 르엘의 모습을 일부 구현했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롯데호텔의 ‘시그니엘’,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된 명칭이다.

르엘은 ‘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드러내지 않는 가치에 집중해, 최소한의 것으로 독보적인 ‘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고급화된 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니도록 롯데건설이 갖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르엘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인 ‘반포 르엘’, ‘대치 르엘’은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는 물론, 우수한 상품성으로 강남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각 단지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급 외관과 설계 등이 특징이다.

먼저 단지 외관은 통유리(커튼월 룩)로 제작됐으며, 단지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문주도 유선형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 클럽, 샤워 탈의실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독일 명품 수전인 그로헤(GROHE) 등이 제공된다.

롯데건설은 이와 같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청담, 반포 등의 단지에도 르엘 브랜드를 적용해 최고급 단지 조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르엘의 브랜드 가치와 콘셉트, 주거공간을 제시하고자 지난 10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르엘 갤러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도심 속 정원을 연상케 하는 조경과 고급 주거를 상징하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요소로 연출한 문주 형태의 입구부터 르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품격 있는 공간 설계와 주방 조망창, 버틀러 존 등 르엘만의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르엘’은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5일,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하이엔드 주거부문 1위로 선정됐다. ‘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보여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구입 가능성,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르엘’이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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